메뉴 건너뛰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구의 컨테이너

전 세계를 향해 무역 전쟁을 선포한 미국이 지난달 역대 최고의 관세 수입을 올렸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는 6월 관세수입이 총액 기준 272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6월 미국 연방 정부의 총세입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천260억 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출은 4천990억 달러로 오히려 7% 감소하면서 미국은 270억 달러의 월간 재정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SNS에서 이 같은 결과를 소개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세 수입은 원천징수 소득세와 비 원천징수 소득세, 법인세에 이어 미국 정부의 네 번째 수입원이 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873 엔비디아, 세계 최초 시총 4조 달러 ‘터치’…기술산업 새 역사 쓰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2 中 관광객에 여름 성수기까지… 카지노·호텔·백화점株 더 오르나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1 대학 친구들이 30년 만에 만났는데… 크루즈 여행 중 벌어진 일 [주말 뭐 볼까 OTT]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0 일본 훗카이도서 야생 곰 습격…50대 신문배달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9 이틀 전 폭염에 가축 7만9000마리가 쓰러졌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8 [사이언스샷] 통증 없이 1분 안에 끝나는 유방암 검사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7 “윤석열 독방에 에어컨 놔달라” 지지자들 민원 폭주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6 노사 모두 아쉬운 최저임금‥'기관사' 장관은?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5 尹, 14일 특검 출석도 불투명…구속 후에도 신경전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4 여야 ‘이진숙·강선우 의혹’ 신경전…“소명할 것” vs “범죄 내각”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3 아내는 끝내 그 남자 못 끊었다…보살 남편의 분노 [이혼의 세계]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2 "어떻게든 살려야" 그 마음 담았다, 요즘 책 알록달록해진 이유 [비크닉]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1 [단독]윤석열, ‘격노’ 전부터 초동수사 보고받았나···최초 회의안건엔 ‘채상병’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60 김계리 “윤석열 돈 한푼 없어 아무것도 못 사”…영치금 계좌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59 "당 움직이는 건 쌍권 아니다"…국힘 막후 '언더 찐윤'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58 “현금부자 많네”…올림픽파크포레온 ‘줍줍’ 평균 경쟁률 5만6천대 1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57 블랙핑크, ‘뛰어’로 글로벌 차트 장악...아이튠즈 47개 지역 1위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56 아산서 고속도로 진입하려던 차량 충돌…1명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55 북러, 원산서 외무장관 회담 개최… “양국 관계는 전투적 형제애”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54 한국인 11명 태운 중국 버스기사, 뇌출혈에도 브레이크 놓지 않았다 new 랭크뉴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