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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 13분쯤 전북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소방 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진안군 구봉산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쯤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 일대에서 "함께 산에 오른 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서 쓰러져 있던 A(53)씨를 발견했다. 당시 고막체온계로 잰 A씨 체온은 40.5도 였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이날은 진안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폭염 속에서 산에 오르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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