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일 오후 6시 13분쯤 전북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소방 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진안군 구봉산에서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쯤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 일대에서 "함께 산에 오른 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서 쓰러져 있던 A(53)씨를 발견했다. 당시 고막체온계로 잰 A씨 체온은 40.5도 였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이날은 진안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폭염 속에서 산에 오르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12 대선 때 '옷차림 정치색 논란'… 카리나 "너무 무지했다" 해명 랭크뉴스 2025.07.07
52411 트럼프 "12개국 또는 15개국에 '관세레터'…9일까지 협상 마무리" 랭크뉴스 2025.07.07
52410 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2.4%p 상승…첫 60%대 돌파[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7.07
» »»»»» 진안 구봉산서 50대 등산객 숨져… 열사병 추정 랭크뉴스 2025.07.07
52408 與 "재개발·재건축으론 불충분…5년내 공급가능 토지 찾아야" 랭크뉴스 2025.07.07
52407 정주영 내걸고 “사고 책임 다하겠다”던 현대산업개발의 돌변 랭크뉴스 2025.07.07
52406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첫 60% 돌파…민주 53.8%·국힘 28.8%[리얼미터](종합) 랭크뉴스 2025.07.07
52405 회생절차 개시한 초록마을,영업은 그대로 랭크뉴스 2025.07.07
52404 트럼프 "9일까지 대부분 협상 마무리…관세 서한 아니면 합의"(종합) 랭크뉴스 2025.07.07
52403 "순식간에 물바다" 美 텍사스 폭우, 사망자 71명으로 급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5.07.07
52402 트럼프 “관세율 통보서 12∼15개국에 발송” 랭크뉴스 2025.07.07
52401 '취임 한 달' 李대통령 지지율 62.1%…민주 53.8%·국힘 28.8%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7.07
52400 트럼프 "12개국 또는 15개국에 관세 서한 발송할 것" 랭크뉴스 2025.07.07
52399 진안서 '폭염 속 산행' 50대 숨져…체온 40.5도 랭크뉴스 2025.07.07
52398 정부, 미국에 “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한국은 빼달라” 랭크뉴스 2025.07.07
52397 "총은 경호관들이 훨씬 잘 쏜다"… 尹 체포저지 구체 정황 영장 적시 랭크뉴스 2025.07.07
52396 이대통령 지지율 62.1%…전주보다 2.4%P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7.07
52395 취임 한 달, 이 대통령 지지율 62.1%…민주 53.8% 국힘 28.8%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7.07
52394 [스트레이트] "검찰 역사 최악의 치욕" 랭크뉴스 2025.07.07
52393 연금으로 크루즈 타는 '은퇴 파라다이스'는 어떻게 가능할까[수술대 오른 퇴직연금③]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