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원 강릉지역에 지난 6월 29일부터 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새벽 무더위에 잠을 못 이룬 피서객과 시민들이 경포해변 백사장에서 잠을 자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저녁에는 열대야(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게 유지된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를 오르내린다. 주요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강원 내륙·산지에는 5~40㎜ 미만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이날 서해·남해 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북부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03 “인생도 털린다”… SKT ‘위약금 면제’에 경쟁사 ‘공포 마케팅’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2 박수영 "부산시민 25만원 필요없다"…"무슨 권리?" 댓글창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1 ‘한스텝 빠른’ 조은석 스타일… 내란특검, n차 소환 대신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0 '사망 51· 실종 27명' 美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9 사토시 시대 고래 투자자 깨어났다…수익률 540만% 비트코인 8만개 이동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8 [단독] “잘생긴 남자 연예인으로 불러주면 용돈”…성신여대 총장님의 망언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7 당정 "물가 안정 수단 총동원... 추경도 조기 집행"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6 尹측 "범죄성립 안 돼…특검 무리한 영장청구 법원서 소명"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5 당정 "물가안정에 수단 총동원…가공식품 인상률 최소화 검토"(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4 “62만 명 이탈” SKT 떠나는 고객 붙잡으려 안간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3 저커버그의 '더 리스트'와 '판교 치킨집'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2 재구속 기로 尹…계엄 국무회의·사후 선포문 혐의 얹은 특검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1 이재명 정부 첫 고위 당정…추경 집행·폭염 대책 등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0 내란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수사 18일 만에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89 “올코트 프레싱”…위성락·여한구, 대미 관세·안보 투트랙 전략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88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수사 18일만에 ‘초고속’ 승부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87 내란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넉 달 만에 재수감 되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86 민주 당권경쟁 가열…정청래·박찬대 호남 돌며 표심잡기 주력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85 “계약금 다 날려도 포기”...서울 집값, 드디어 잡히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84 국민의힘 “국방 예산 삭감, 안보 희생양”…민주당 “불용 예산 삭감, 문제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