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3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 사실을 공개하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팀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측이 지하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특검의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며 "사실상 출석 조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두환·노태우 등 전 대통령 어느 누구도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며 "출입 방식 변경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사실상 이런 경우라면 누구라도 형사사송법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체포영장 재청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28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바 있지만, 오전 10시로 한 시간 미뤄달라는 윤 전 대통령 측 요구는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토요일 예정된 조사가 이뤄질지 여부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 측 결정에 달렸다"면서도 "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55 또 기한넘긴 최저임금 합의…노동계 1만1460원·경영계 1만70원 랭크뉴스 2025.06.26
52654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영구정지 8년 만에 해체 결정 랭크뉴스 2025.06.26
52653 나토서 트럼프·루비오 만난 위성락...“미, 국방비 증액 우리에도 유사한 주문” 랭크뉴스 2025.06.26
52652 최저임금 심의 법정 기한 또 넘겨…노사 수정안 격차 1천390원(종합) 랭크뉴스 2025.06.26
52651 위성락 안보실장 나토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조선업에 관심 많아” 랭크뉴스 2025.06.26
52650 킥보드 초등생 차 태워 경찰서 갔다가 벌금 800만원 랭크뉴스 2025.06.26
52649 첫 시정연설 이 대통령 “경제 상황 절박,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6.26
52648 기성용, 포항행 직접 발표… “서울 아닌 팀, 상상 못했지만 더 뛰고 싶었다” 랭크뉴스 2025.06.26
52647 "18개월 아이 '43도' 차 안에서 숨졌다"…이발하고 술집 간 비정한 아빠 랭크뉴스 2025.06.26
52646 500조 원전해체 시장 열린다…원안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팩플] 랭크뉴스 2025.06.26
52645 최저임금 1차수정안 노동계 1만1500원·경영계 1만60원 랭크뉴스 2025.06.26
52644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사건’, 다음달 17일 대법원 선고 랭크뉴스 2025.06.26
52643 "22세男, K팝 유포로 공개총살…♡도 금지" 탈북민 충격 증언 랭크뉴스 2025.06.26
52642 JKL파트너스, 런던베이글 새 주인 오른다… 인수가 2000억 내외 관측 랭크뉴스 2025.06.26
52641 "이란땅 훤히 들여다보여"…전쟁마다 존재감 드러낸 '이 회사'는 [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26
52640 쪼그라든 민생‥15년 만에 등장한 5천 원 치킨 랭크뉴스 2025.06.26
52639 ‘부당합병 1·2심 무죄’ 이재용, 7월17일 대법 선고 랭크뉴스 2025.06.26
52638 나토 다녀온 위성락 "한미 정상회담 조속 추진 공감대... 트럼프, 조선업 관심" 랭크뉴스 2025.06.26
52637 천장 뚫린 서울 아파트값…정부, 대출규제 서두른다 랭크뉴스 2025.06.26
52636 [속보] 최저임금 1차수정안 노동계 1만1500원·경영계 1만60원 랭크뉴스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