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내란 특검팀이 이와 더불어 출국금지 조치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에 대한 수사기관이 바뀐 만큼 출국금지 조치도 새롭게 취했다는 겁니다.

윤 전 대통령에겐 지난해 12월 공수처 신청에 따라 출국금지가 이미 내려진 상태였지만, 3월 7일 지귀연 재판부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나면서 출국금지가 풀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검찰은 불구속 상태인 윤 전 대통령이 대해 추가 출국금지 조치에 나섰고, 사건을 넘겨받은 특검팀도 수사를 개시하면서 마찬가지로 출국을 막은 겁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오후 청구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여부를 검토한 뒤 이르면 오늘 중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위법행위"라며 내란 특검의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 반발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현재까지 특검으로부터 단 한 차례의 소환 통보도 받은 적이 없고, 특검 사무실이 어딘지도 모른다"며 "특검의 영장 청구는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자신이 출석 요구에 세 차례 불응한 건 경찰이지 특검이 아니라며, 새로운 소환 통보가 우선이라고 주장한 건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 개시 이후인 19일에도 경찰 소환에 불응했다며 자진 출석 의사가 없어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51 생명 위협하는 ‘워터비즈’ 뭐길래… 안전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5.06.25
52050 트럼프 "中, 이란 석유 계속 살 수 있다"… 제재 해제 검토? 랭크뉴스 2025.06.25
52049 "몸에 마약 감고 입국해도 공항 통과하더라" [엠빅뉴스] 랭크뉴스 2025.06.25
52048 24세 구의원이 미인대회 참가?…이 나라 발칵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5.06.25
52047 뒷좌석 아내들만 숨진 주차장 사고…"음주운전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6.25
52046 [속보] 이 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TF 구성 지시 랭크뉴스 2025.06.25
52045 [속보] '유임' 송미령 장관 "'농망법' 표현 사과... 정책 전향적 재검토" 랭크뉴스 2025.06.25
52044 [단독] 尹정부의 ‘밸류업’ 이름 바뀌나…‘전 정권 거리두기’ 랭크뉴스 2025.06.25
52043 나토 "당신의 승리" 추켜세워도…트럼프, 집단방위 확약 또 회피 랭크뉴스 2025.06.25
52042 “광주 사태” 발언 지적받은 국힘 배준영 “민주화운동, 됐죠?” 랭크뉴스 2025.06.25
52041 “뼈가 썩고 있다”… 최준희, 골반 괴사 고통 호소 랭크뉴스 2025.06.25
52040 김용현 측, 심문 2시간 중 4차례 기피신청‥재판부 거듭 기각 랭크뉴스 2025.06.25
52039 고법, 김용현측 '특검 추가기소에 불복' 이의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5.06.25
52038 “결론만” “그러니 못 믿죠”… 李 질문에 지자체장 진땀 랭크뉴스 2025.06.25
52037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 징계 취소 항소심도 승소 랭크뉴스 2025.06.25
52036 김민석 “李 4.5일제 공약, 포괄적 제시… 실행 계획 추가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5.06.25
52035 "강아지 각막 패여"…'비비탄 난사' 엄벌 탄원에도 또다른 걱정 랭크뉴스 2025.06.25
52034 [속보] 李대통령, 광주·무안 공항이전 갈등에 "대통령실에 TF 구성" 랭크뉴스 2025.06.25
52033 [속보] 김용현 ‘내란 특검 추가 기소’ 이의신청, 서울고법서 각하 랭크뉴스 2025.06.25
52032 군사법원, 박안수·이진우 조건부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