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경찰에 14명의 수사 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김건희 특검은 23일 언론에 “1차로 총경 1명·경정 2명 외 11인, 합계 총 14명의 경찰관 파견을 경찰청장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파견 요청 인원을 더 늘어날 수 있다. 김건희 특검은 앞서 검사 40명에 대한 파견과 한국거래소(2명), 예금보험공사(3명)에 대한 인력 파견을 각 기관에 요청한 바 있다.
특검팀은 또 다음주 중 서울 종로구 케이티(kt) 광화문 건물 사무실에 입주해 수사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