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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가 조금 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비가 내리는 곳도 많습니다.

서울 홍제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다예 기자, 빗줄기는 좀 잦아들었나요?

[리포트]

이곳 홍제천은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천 범람에 대비해 서울시는 이곳 홍제천의 시민 통행을 한때 제한했는데요.

서울시는 현재 도림천, 청계천 등 서울 시내 하천 17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탭니다.

고양시 등 경기 21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호우 특보가 해제된 만큼 하천 상황에 따라 서울시는 하천 통제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예정입니다.

다만 장마철이다 보니 기습 폭우가 내리면 단시간에 물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천 인근에 거주하는 반지하나 저지대 주민들은 하천 범람에 반드시 대비하셔야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서는 주택 담벼락이 무너지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덮쳤고,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는 지하차도에서 차량이 물에 잠겨 운전자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비가 계속되면서 퇴근길 차량 정체도 빚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통제된 도로는 없지만, 교통 상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제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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