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버스로 육로 이동
투르크메니스탄·요르단 대피
이스라엘 교민들이 정부가 요르단으로 대피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한 임차버스 앞에 모여 있다. 외교부 제공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벌어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지금까지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이란인 가족 등 34명과 이스라엘에 거주해온 26명이 정부의 지원으로 인근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각각 대피했다.

외교부는 19일 오후(현지시각)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4명이 추가로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이란 북부에 접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8일 밤 이란에 거주하던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이, 19일에 10명이 대피한 데 이어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것이다. 현재까지 총 34명의 우리 국민과 가족이 정부 지원을 통해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입국한 상태다.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25명과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19일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도착했다.

현재 이란과 이스라엘이 서로 미사일 공격 등을 주고 받고 있어 영공이 폐쇄된 상태여서 육로 대피만 가능한 상황이다. 대피에 나서는 행렬이 계속 늘어나면서 혼잡한 상황이어서 한국 외에도 여러나라 정부가 자국민 대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지원 외에도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14 [날씨] 호우주의보‥예상강우량 시간당 최대 50mm↑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13 "조국 시즌2" 김민석 때리는 국힘…간만에 한목소리 낸다, 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12 [단독] 이명현 채상병 특검, 국방차관 방문…파견인력 논의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11 "지금 당장 비번 바꾸세요"…애플·구글·페북 로그인 비번 '160억개' 털렸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10 김용태, 조정훈 '전권 혁신위원장' 제안에 "인내심 테스트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9 李 대통령, '내란 특검' 특검보 6명 임명... "채 상병 특검보 임명도 곧 마무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8 [속보]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 회생계획안 부결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7 [속보]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new 랭크뉴스 2025.06.20
» »»»»» 정부, 이란·이스라엘 한국인·가족 60명 이웃국가로 대피시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5 '척' 엎드리고 목에 사인펜? "그 X은‥!" 피 토한 아버지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4 코스피, 중동 불안에도 닷새째 올라 3,000 돌파…3년 6개월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3 "국무회의 공개하면 어떠냐"‥'尹 장관'들에게 '전격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2 전용기 "전 부인 청문회 부르자? 굉장히 모욕적‥용서 못 할 지경" [포커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1 오죽하면…무릎 꿇고 ‘교제살인’ 재연한 유족 “주검 훼손도 처벌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0 민주 “추경 저주한 국힘, 내란으로 경제 망치고 부끄러운 줄 몰라”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9 이스라엘, 이란 8일째 공습…“비밀 핵개발 본부 파괴”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8 故 서희원 곁으로… 구준엽, 묘지 인근 아파트 이사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7 [마켓뷰] 30兆 추경, 내수 살릴까… 중동 리스크에도 3000선 뚫은 코스피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6 코스피 3020 돌파 마감…이재명 랠리 ‘삼천피’ 안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5 [속보]이 대통령, 코스피 3000 돌파에 “국내 시장 기대감 더 높아지길” new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