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1명, 검사 42명
조은석 내란특검. 연합뉴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경찰과 검찰에 총 73명의 파견을 요청했다.
조 특검은 19일 언론에 “경찰과 협의하여 선정한 중대범죄수사과장을 비롯한 수사관 31명의 파견을 경철창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소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하여 검사 42명을 선정하고 파견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조 특검은 20일로 주어진 수사준비 기간을 전날 조기에 마무리하고 6일 만에 수사를 개시했다. 이어 이날 구속기간 만료로 곧 석방 예정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아울러 법원에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