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 예산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 검찰과 협력하여 필요한 준비를 마친 후 기록을 인계받아 18일 수사를 개시하고, 같은 날 야간에 전 국방부장관 김용현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로 공소제기 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어 “앞으로 법원에 신속한 병합과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 전 장관이 법원의 조건부 보석 결정을 거부하고 구속기간이 종료돼 석방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현재 구속된 채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은 오는 26일 구속 기간이 만료된다. 김 전 장관은 법원이 제시한 조건부 보석 결정을 거부하고 있어, 추가 구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99 [속보] 이스라엘, 이란원전 폭격 예고…"아라크 주변 즉각 대피하라" 랭크뉴스 2025.06.19
49298 5월 일본 찾은 외국인 역대 최다… 1등은 한국인 랭크뉴스 2025.06.19
49297 조은석 특검, 김용현 기소…석방 일주일 앞 “추가 구속영장 예정” 랭크뉴스 2025.06.19
49296 이재명 “아끼다 똥 되겠어”…삼고초려 끝 강훈식을 얻다 [이재명의 사람들④] 랭크뉴스 2025.06.19
49295 [속보] 대통령실 “여야 당연히 만나야…시기 조율될 것” 랭크뉴스 2025.06.19
49294 조은석 특검, 김용현 기소…“추가 구속영장 요청 예정” 랭크뉴스 2025.06.19
49293 송언석 "이재명 대통령, 나토회의 참석해 트럼프와 회담 추진해야" 랭크뉴스 2025.06.19
49292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아라크 원전 주변지역에 피란 경고 랭크뉴스 2025.06.19
49291 “보증금 차액 돌려 줘야하나” 서울 빌라 역전세 거래 24.6% 랭크뉴스 2025.06.19
49290 트럼프에 ‘황금주’ 쥐여주고…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마무리 랭크뉴스 2025.06.19
49289 ‘AV배우와 만남’ 후폭풍… 주학년, 성매매 혐의로 고발 랭크뉴스 2025.06.19
49288 [단독]곽종근 “윤석열 ‘경고성 계엄’은 거짓···부하들 자제로 불상사 피해” 랭크뉴스 2025.06.19
49287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지역에 피란 경고” 랭크뉴스 2025.06.19
49286 [속보] 이스라엘, 이란 원전 때리나…"아라크 주변지역 피란 경고" 랭크뉴스 2025.06.19
49285 [속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2심서 무죄…“징역 2년6개월 원심 파기” 랭크뉴스 2025.06.19
49284 [속보]조은석 내란 특검, 김용현 전 장관 추가 기소…3대 특검 중 첫 기소 랭크뉴스 2025.06.19
49283 ‘빌 게이츠, 트럼프도 사용’… 현대카드, 아멕스 원조 블랙카드 출시 랭크뉴스 2025.06.19
49282 국정위 "정부 업무보고 한마디로 '매우 실망'‥공직사회 무너져" 랭크뉴스 2025.06.19
49281 로이터 “중동 주둔 미군 항공기·함선 이동…이란 공격 대비” 랭크뉴스 2025.06.19
49280 국힘 "민주, 金 청문회 하자는 게 아니라 깨자는 것" 랭크뉴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