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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하루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 때문에 복귀한 것이 아니다"라며 "훨씬 큰 것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하루 만에 떠나면서 '휴전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회의를 떠난 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가 휴전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휴전을 성사시키고 더 광범위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제안이 실제로 있었다"며 "(미국이) 휴전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백악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를 노리는 마크롱 대통령은 내가 캐나다 G7 정상회의를 떠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돌아갔다고 잘못 말했다"며 "(마크롱은) 틀렸다!"고 썼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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