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이뤄지기 전부터 공개적으로 경제 부처 업무 보고를 받은 데 대해 국민의힘이 "명백한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본인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에 대해서는 동문서답하고, 벌써부터 국무총리가 다 된 것처럼 행세하는 경거망동에 국민들은 경악할 따름"이라며 "사퇴해도 모자랄 사람이 벌써 총리가 다 된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상식도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명백한 국민 무시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누가 무슨 권한으로 경제부처에 업무보고를 지시했는지 경과 과정을 면밀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소득보다 지출이 두 배 이상 많은 금전 비리 의혹, 아빠 찬스, 칭화대 학위 의혹 등 인사 검증 실패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경미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마구잡이 흡집 내기로 정부 구성을 지연시키려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선에 패배하고 지지율이 폭락하고도 아무런 성찰도 없이 이재명 정부의 발목 잡을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66 김여사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尹, 늦은밤 병실 찾았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65 [단독] 내란특검 오니 ‘방 빼는’ 명태균 수사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64 중부·남부 20일께 장마 시작…초반부터 '호우경보'급 많은 비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63 김진태 강원지사,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관련 검찰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62 “문형배, 극좌입니다”…교육청에 ‘격노’한 시의회?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61 韓美정상 못 만날듯… 대통령실 “韓日회담은 구체적 진전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60 민중기 특검 “김건희 대면조사 이뤄질 것”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9 김용현 보증금 안 내면 ‘그냥 석방’…“윤석열과 작당모의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8 김용현 보좌관 “尹,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 말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7 대통령실, 트럼프 G7 조기 귀국에 “시간까지 정한 상태…좀 더 확인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6 중동發 변수에 '불똥'…李대통령 한미정상외교, 첫발부터 난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5 트럼프 조기귀국 후 NSC 준비…미군 '벙커버스터' 검토할까 new 랭크뉴스 2025.06.17
» »»»»» 국민의힘 "김민석 경제부처 업무보고, 국민 무시"‥"마구잡이 흠집내기"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3 대통령실 "트럼프 회담 예정됐지만 더 확인해야"‥"한일회담, 꽤 구체적 진척"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2 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당초 내일 예정…트럼프 조기 귀국 확인 중”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1 트럼프 "즉시 테헤란 떠나라"…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집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50 트럼프, G7 조기 귀국…한미 정상회담 불발될 듯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49 트럼프 조기귀국에 한미정상회담 무산 전망…대통령실 "상황 확인중"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48 [신종수 칼럼] 이 대통령, 출발은 좋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247 ‘압구정 현대’ 또 신고가…다시 불붙은 서울 아파트 시장[아파트 정치⑥]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