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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취임 12일 만에 첫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정상외교에 돌입했는데요.

정치부 김정우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쯤 된 것 같은데, 앞에 리포트 들어보면 본격적으로 순방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일단 우리 시간으로 따지면 새벽 3시 반쯤에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 앨버타주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이 대통령 부부가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한 영상이 들어왔는데요.

같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이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한 현지시간이 낮 12시 반쯤입니다.

그래서 지금 날이 밝은데요.

이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내려서 미리 도열해 있던 캐나다 측 환영 인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제 영상 보시면 나오는데, 특히 추트이나 부족 족장이 전통 인디언 복장을 입고 환영하는 모습이 또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1박 3일 강행군이잖아요.

그래서 도착 즉시 일정을 수행하면서 취임 열이틀, 그러니까 12일 만에 외교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했습니다.

G7 회의 초청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내용은 회담 후에 공식적으로 전해질 예정이고요.

조금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과 회담을 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이제 남은 일정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기자 ▶

일단 첫날 저녁에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G7 주최국인 캐나다가 주재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틀 차부터는 G7 국가 그리고 초청국까지 포함한 G7 확대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이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 에너지 연계와 관련해 두 차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등 주요 정상과의 만남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1박 3일간의 G7 관련 일정을 모두 마친 뒤에는 18일 오후 늦게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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