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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핵 협상 결렬 조짐에 중동 지역 안보 위험이 커지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등 대사관의 인력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중동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죠. 하지만 우리는 철수하라는 통보를 했고, 상황을 봐야 할 겁니다."

중동 긴장을 완화할 방안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란은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간단한 문제입니다."

미국 국무부도 이날 발표한 '이라크 여행 경보' 관련 공지에서 "국무부는 비상 인력 외의 미국 정부 인력의 철수 명령을 반영해 이라크에 대한 여행 경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의 미국 대사관에 대한 '철수 명령'을 공식 확인한 겁니다.

또 이라크에 대한 여행 경보 수준은 '여행금지'를 의미하는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국무부는 테러와 납치, 무장 충돌, 사회 불안, 그리고 미국 정부의 미국인에 대한 긴급 서비스 제공 능력 제한 등을 이유로 들며 "어떤 이유로든 이라크로 여행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특히 "안전 문제 때문에 바그다드의 미국 정부 인력은 바그다드 국제공항 이용이 금지됐다"라고도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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