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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각국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1~2주 안에 무역 상대국에 일방적인 관세율을 설정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그냥 편지를 보낼 것"이라며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상관없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언급을 이행할지는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종종 2주간의 시한을 정해놓고는 이보다 늦게 이행하거나 아예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향후 2~3주 안에 미국 무역 상대국에 관세율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미국과 무역 틀을 만든 나라는 영국이 유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기한(7월 8일)을 추가 연장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럴 용의가 있지만 그런 필요성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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