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캐나다의 21세 여성 멜라니 코즈가 약물이나 수술 없이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즈는 틱톡을 통해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전하며 "아침 단백질 섭취가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코즈는 "다이어트 중 매일 아침마다 단백질 음식을 챙겨 먹었다"며 "평소 즐겨 먹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빵이나 과자를 끊고 닭고기와 유제품 같은 저지방 단백질 음식을 섭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아침 식단으로 활용했으며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됐다"고 전했다. 그는 "식단 관리 없이 운동으로만 살을 빼려 할 때는 항상 실패했지만 이번엔 식단 중심으로 다이어트를 했더니 1년도 안 돼 45kg이 빠졌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2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양학적으로 단백질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영양소로 입증됐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커져 하루 총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높여 열량 소모를 촉진하며, 3대 영양소 중 가장 많은 열량을 소모하게 만든다. 100kcal의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데 10kcal가 필요하다면 같은 양의 단백질은 25kcal를 소모한다.

코즈가 섭취한 그릭요거트는 포만감 유지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어 혈당이 천천히 상승한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 시 체내 빠른 흡수로 혈당 수치가 급상승하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남은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서도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이 저단백 식사 그룹보다 체지방 감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릭요거트로 다이어트 효과를 얻으려면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당분은 100cc당 10g 이하, 유산균 수는 1g당 18억 마리 이상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64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에어컨 등 '중고거래' 두배 이상 늘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63 대통령 취임 8일만에…이 대통령, 예고없이 찾은 곳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62 윤, 2차 소환 불응…경찰 ‘3차 출석 요구서’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61 이 대통령, 호주 총리와 통화 “국방·방산·핵심 광물 등 협력 지속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60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공항 이륙 직후 추락‥"최소 110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9 [단독] 근로자도 ‘천원의 아침밥’ 먹나… 정부, 시범사업 만지작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8 李 "세월호·이태원·오송참사, 이재명 정부엔 없다"… 국민 안전 국가 책임 강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7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최소 110명 사망"(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6 韓-호주 정상 통화 “국방·방산·광물 등 공급망 협력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5 "尹 임명 어공, 출근 안 하고 월급만" 안 그래도 '인력난' 심각한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4 240여 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3 "엿 먹으라!"…공연 관람 온 트럼프 부부에 쏟아진 고성,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2 FT "한국, 새 정부 'K디스카운트 해소'에 베팅"...'역대급 불장'에 외신도 주목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1 “디지털 금융 사기 최약층, 노인 아닌 Z세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50 [속보] 242명 태운 인도 여객기 이륙 중 추락…국영 ‘에어 인디아171’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49 '文의 남자' 탁현민 손 잡은 우원식, 제헌절·광복 80주년 국회 존재감 부각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48 ‘금감원장 물망’ 김은경 “금융위 폐지해야…금감원장은 청문회 필요”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47 도시 폭력배 까마귀… “머리 쪼아 출혈” 습격사건 급증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46 서울 집값 19주 연속 상승… 한강벨트 급등 이어 외곽도 꿈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245 [속보] 240여 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