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지금은 제2의 아이엠에프(IMF) 같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새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게 어떤 당부를 했는지 묻자 “이 대통령이 따로 당부의 말씀을 하지 않았고, 발표 후에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국정 사안을 의논 드리는 자리를 갖는 것으로 이어졌다”며 “말씀은 직접 안 하셨지만 당부가 있었다면 ‘알아서 전력투구하라’는 의미가 담긴 지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대통령과 총리 또는 총리실과의 관계에서 권한 또는 실권과 같은 표현은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며 “우리나라는 대통령제 국가고, 정당정치가 헌법에 규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 이렇게 표현하셨다. 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서 100%, 200% 마음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잘 진행되는 방향에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대로 지키고, 노력은 두 배, 세 배로 전력투구해서 돕겠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67 "폐허와 다름 없는 상황이지만 민생 회복 시급"…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첫 조직 개편 랭크뉴스 2025.06.06
48666 지드래곤, 배우 이주연과 열애 “사실 무근” 랭크뉴스 2025.06.06
48665 “음모론 불사하는 조급증”…‘수렴청정설’에 뿔난 권성동 랭크뉴스 2025.06.06
48664 '예비역' BTS가 온다...전역 기념 팬 이벤트 잇달아 개최 랭크뉴스 2025.06.06
48663 처자식 죽음 내몬 가장, 아내와 계획범죄 정확 포착 랭크뉴스 2025.06.06
48662 “관저에 아무 것도 없다”…급히 장바구니 들고 시장 간 대통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6
48661 미국,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향후 심사 더 강화” 랭크뉴스 2025.06.06
48660 현충일에 태극기 담긴 쓰레기봉투 발견…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6.06
48659 민주 원내대표 경선, 김병기·서영교 '친명 양자 대결' 랭크뉴스 2025.06.06
48658 논문 투고 시스템 '잼스' 해킹 피해… 연구자 수만 명 정보 유출 우려 랭크뉴스 2025.06.06
48657 [단독]간판 내린 리박스쿨···압색 이후 사무실 철거한 듯 랭크뉴스 2025.06.06
48656 李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직접 장 보며 민생경기 점검(종합) 랭크뉴스 2025.06.06
48655 "우리도 저랬어야 했는데‥" 李 인사 보며 국힘 '한탄' 랭크뉴스 2025.06.06
48654 "이준석 제명" 청원 16만 돌파‥올라온 지 이틀 만에 '폭발' 랭크뉴스 2025.06.06
48653 김용태 “내 임기 후 새로 들어설 비대위가 전당대회 준비”…즉각 사퇴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5.06.06
48652 권성동 "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 없어‥허무맹랑 음모론" 랭크뉴스 2025.06.06
48651 '이재명 경제팀' 임명…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 랭크뉴스 2025.06.06
48650 국힘 최형두 "尹 계엄 오판에도 與의원 역할 안했다" 대국민 사과 랭크뉴스 2025.06.06
48649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종합) 랭크뉴스 2025.06.06
48648 요즘 애들, 시스루룩 ‘우아하게’ 입는 법[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