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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선 본투표시간은 대통령 파면에 따른 보궐선거여서 기존보다 2시간 연장돼 오후 8시까지 실시됐다. 개표는 오후 8시 37분 경북 울릉에서 시작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예상된다는 방송3사와 JTBC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당선인의 윤곽은 자정 전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6·3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 2025.06.03 오후 11:20 [속보] JTBC·지상파 3곳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유력” JTBC와 지상파 방송사 MBC·KBS·SBS가 3일 오후 11시 20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 유력으로 표시했다.


■ 2025.06.03 오후 11:19 [속보] 30% 개표…이재명 48.27%·김문수 43.47%·이준석 7.22%


■ 2025.06.03 오후 10:49 [속보] 20% 개표…이재명 47.60%·김문수 44.2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투표인 3일 오후 10시 20분 전국 개표율이 2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4.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17% 순이다.

제21대 대선 전국 잠정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


■ 2025.06.03 오후 9:59 이준석 "선거 결과·책임 모든 것이 제 몫…지선에서 약진 기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일 “선거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저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방송 3사와 JTBC의 21대 대선 출구조사 발표 후 동탄 자택에서 출발, 오후 9시3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 도착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 대해 “당원들과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잘했던 것과 못했던 것들이 있을 텐데 잘 분석해서 정확히 1년 뒤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한 단계 약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를 통해서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텐데 국민 통합과 무엇보다도 지금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경제 상황에 대한 세심하고도 적확한 판단들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2025.06.03 오후 9:55 [속보]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 … 28년 만에 최고 3일 실시된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의 최고치다. 2022년 20대 대선(77.1%)보다는 2.3%포인트(p), 2017년 19대 대선(77.2%)에 비해서는 2.2%p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에 끝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524만 416명이 투표했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 기준을 적용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이미 오후 7시 기준 집계에서 지난 2022년 대선 투표율을 넘어섰다. 통상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6시 이후만 3.3%p가 증가했다. 이날 투표율 집계는 투표 종료 후 1시간30분 후인 9시 30분쯤 완료됐다.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80%를 넘은 곳은 서울, 대구, 광주, 울산, 세종, 전북, 전남 등 7곳이었다. 20대 대선 당시엔 4곳이었는데 이번에 서울, 대구, 울산 3곳이 추가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로 83.9%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83.6%), 세종(83.1%), 전북(82.5%)이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74.6%)다. 충남(76%), 충북(77.3%), 강원(77.6%)도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전 지역에서 지난 대선보다 투표율이 상승했다.


■ 2025.06.03 오후 9:30 20~50대 이재명, 70대 이상 김문수…이준석은 20대 남성 1위 21대 대선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20~50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70대 이상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60대에서는 오차범위 내 격차였다.

방송 3사가 3일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40대의 72.7%, 50대의 69.8%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40대의 22.2%, 50대의 25.9%는 김 후보에게 투표했다.

70세 이상에서는 이재명 후보 34%, 김 후보 64%였다. 6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8%, 김 후보가 48.9%로 비등했다.

남성 중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택한 비율이 48.3%, 김 후보가 39.4%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1.1%였다. 여성은 55.1%가 이재명 후보를 택했고 39.2%가 김 후보, 4.3%가 이준석 후보를 택했다.

20대는 이재명 후보 41.3%, 김 후보 30.9%, 이준석 후보 24.3%였다. 특히 20대 남성 중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37.2%로 김 후보 36.9%, 이재명 후보 24.0% 보다 높았다. 20대 여성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8.1%, 김 후보 25.3%, 이준석 후보 10.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이날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응답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0.8%포인트다.



■ 2025.06.03 오후 9:20 민노 권영국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3일 21대 대선 출구조사 발표직 후 페이스북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노동자, 농민, 여성, 자영업자,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그리고 기후정의.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힘차게 가겠다. 걸어온 길 그대로 올곧게 가겠다"고 했다.

그는 "권영국과 민주노동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배제된 존재들, 밀려나는 삶들, 불리지 못하는 정체성,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 2025.06.03 오후 9:08 김용태, 대선 출구조사에 "겸허한 마음으로 개표상황 지켜보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방송3사와 JTBC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우세결과가 나오자 "겸허한 마음으로 개표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출구조사를 본 뒤 "개표가 아직 시작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 패배를 인정하기는 이르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겠다"며 "개표가 진행 중이니 겸허하게 보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상황실을 떠났다.



■ 2025.06.03 오후 8:50 [속보] 이준석 "당원·지지자께 감사…보수진영 방법론·접근법 바꿔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일 제21대 대선과 관련해 "젊은 세대의 희망과 기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제가 완전하게 담아내지 못해서 죄송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이 성원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은혜 제가 계속 갚으면서 정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도 이번 선거를 통해서 공부하고 또 배우고 발전할 부분을 더 가다듬어서 대한민국과 정치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는 '단일화 영향' 관련 질문에 "처음부터 저희는 단일화에 대해 고려한 바가 없다"며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사실 단일화보다는 오히려 혁신에 임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범보수 진영에 던져진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해서 선거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방법론이나 접근법 자체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 2025.06.03 오후 8:45 [속보] 두 자리 수 출구조사 격차에 국민의힘은 '충격' 김문수 대선 후보가 40% 이하로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국민의힘은 충격에 휩싸였다.

3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21대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예측됐다. 이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두 자릿수 이상이다.

예상보다 큰 격차에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엔 출구조사 발표 직후 5분 넘게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가진 KBS 방송 인터뷰에서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며 “오차범위 내에서 열세지만 다소 앞서는 걸로 나올 줄 알았는데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나와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총선에서도 출구조사 예측에 차이가 많았다”며 “마지막까지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 2025.06.03 오후 8:41 [속보] 21대 대선 개표 돌입…경북부터 개표 시작


■ 2025.06.03 오후 8:40 BBC·NYT, 출구조사 소식 전하며 "이재명 당선 전망" 영국 BBC 방송은 3일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속보로 보도했다.

방송 3사(KBS·MBC·SBS)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예측됐다.

BBC 방송은 또 JTBC의 별도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50.6%의 득표율로 김 후보의 39.4%를 앞질러 대통령 당선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수개월에 걸친 정치적 혼란 끝에 중도좌파 성향의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큰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번 선거 당선자는 침체된 국내 경제를 회복하고 주요 동맹국인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을 조율해야 하는 등 막중한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2025.06.03 오후 8:27 [속보] 박찬대 “국민이 내란 정권에 불호령 심판 내린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반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주권자 국민이 내란 정권에 대해 불호령 같은 심판을 내린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출구조사이기 때문에 예측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당선 유력이 확실하게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의 심판이 무엇인지, 국민의 판단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대선에서 최종 승리할 경우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 "첫 번째로는 국민이 윤석열 정권과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 투표를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둘째로 윤석열 정권 3년간 파탄 났던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만약 출구조사 결과대로 이 후보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이 이 후보와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이 후보가 전해온 메시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따로 들은 것은 없다. 곧 이 후보가 직접 말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투표 마감 직후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2025.06.03 오후 8:26 [속보] 개혁신당 "목표 결과 못 내...지금부터 지방선거 준비 매진"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3일 오후 "이번에 비록 저희가 목표했던 당선이라고 하는 결과는 내지 못할 걸로 보인다"면서도 "사표 방지 심리와 관행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운 미래인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례없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이준석 후보가 2030 젊은 유권자 지지와 중도층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낸 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고 의미 부여했다. 그러면서 "저희 개혁신당은 이런 성취가 흩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도록 이준석 후보와 힘을 합쳐 지금부터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예고했다.


■ 2025.06.03 오후 8:23 [속보] '이재명 과반 득표' 출구조사에 민주당 환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선에서 과반 득표할 것으로 예측되는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되자, 민주당은 일제히 환호했다.

방송 3사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예측됐다.

이 후보가 과반을 넘겼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당사에 모여 있던 박찬대·윤여준·정은경·김경수 등 총괄선대위원장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재명"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 2025.06.03 오후 8:12 [속보] 채널A 예측조사…이재명 51.1% 김문수 38.9% 3일 21대 대선 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채널A 예측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1.1%, 김문수 후보 38.9%, 이준석 후보가 8.7%였다. 채널A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만122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응답률 24.2%)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3%포인트다.


■ 2025.06.03 오후 8:11 [속보] JTBC 예측조사…이재명 50.6% 김문수 39.4% 3일 대선 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JTBC 예측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0.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7.9%를 각각 기록했다. JTBC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무상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포인트다.


■ 2025.06.03 오후 8:11 [속보] MBN 예측조사…이재명 49.2% 김문수 41.7%


■ 2025.06.03 오후 8:10 [속보]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3일 오후 8시 발표된 방송3사(MBC·KBS·SBS) 출구조사에서 51.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방송 3사는 이 후보에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1.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8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455만 3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 2025.06.03 오후 8:00 [속보]투표마감 오후 8시 잠정 투표율 77.8%…20대 최종 투표율 넘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감된 3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7.8%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간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2017년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 77.2%, 2022년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 77.1%를 넘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지 주목받기도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2.9%로 가장 높고, 이어 전남 82.8%, 전북 81.5%, 세종 81.3% 순이다. 이들 4곳이 투표율 80%를 넘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8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455만 3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 2025.06.03 오후 7:00 [속보] 마감 1시간 전 오후 7시 투표율 77.8%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마감을 한 시간 앞둔 오후 7시 전국 투표율은 77.8%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 지 주목된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2.9%로 가장 높고 이어 전남이 82.8%, 전북 81.5%, 세종 81.3% 순이다. 전남·전북·광주는 사전투표율이 50%를 넘었던 지역이다.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영남의 경우 77%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76.5%), 대구(78.3%), 울산(78.4%), 경남(77.1%), 경북(77.4%) 순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78.3%, 경기 77.8%, 인천 76.2%였다. 이외 대전 77.2%, 충북 75.8%, 충남 74.5%, 강원 76.5%다.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73.4%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452만 8736명이 투표를 마쳤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정각에 발표된다.



■ 2025.06.03 오후 6:30 대구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76%…20대보다 1.7%p↓ 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후 6시 기준 대구지역 투표율은 76.0%다. 이 시각 대구 전체 선거인수 204만9078명 중 155만8243명이 투표했다. 이는 동시간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 76.1%보다 0.1%p 낮고, 지난 20대 대선 대구 투표율 77.7%보다 1.7%p 하락했다.

구군별 사전투표율은 중구 76.1%, 동구 76.3%, 서구 73.8%, 남구 73.2%, 북구 76.0%, 수성구 78.2%, 달서구 76.4%, 달성군 74.3%, 군위군 81.3%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대구지역 사전투표에서는 52만5257명이 참여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투표율 25.63%를 기록했다.


■ 2025.06.03 오후 6:15 21대 대선 투표, 오후 6시 마감이 아니고 왜 8시까지일까? 21대 대선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다. 통상적인 선거의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6시이지만,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4월 4일 파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이기 때문이다.

선거법 155조 1항에 규정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지만 보궐선거 등의 선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투표소를 닫는 시간이 오후 8시다. 단, 오후 8시 시점에 투표소에 줄을 서고 있는 사람은 이후에도 투표가 가능하다.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청와대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뉴스1

■ 2025.06.03 오후 6:10 마지막 기회?…청와대, 대선 날 '북적' 제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엔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차기 대통령은 오는 4일 취임식 직후부터 곧바로 21대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임무를 시작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당선 시 “대통령실을 용산에서 시작하되, 이후 보수 공사를 거쳐 청와대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 2025.06.03 오후 6:01 [속보] 대선 본투표 경찰신고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경찰청은 제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총 614건의 투표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불편 11건, 폭행 3건 등이었다. 기표 절차를 잘못 알고 오인 신고한 경우 등 기타 유형도 425건에 달했다.



■ 2025.06.03 오후 6:00 [속보] 오후 6시 투표율 76.1%…호남 3곳만 모두 80% 넘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6시 전국 투표율은 76.1%다. 역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75.7%, 19대 대선 때는 72.7%였다.

오후 6시까지 모든 지역이 투표율 70%를 넘겼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1.8%로 가장 높고, 이어 광주 81.7%, 전북 80.3%, 세종 79.6% 순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375만 80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지 주목된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실시간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


■ 2025.06.03 오후 5:50 전북 순창·전남 구례, 시군구 투표율 1위 놓고 치열한 경쟁 제21대 대선 전국 시군구 투표율 1위를 두고 전북 순창과 전남 구례가 치열한 경쟁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 순창군의 투표율은 84.7%다. 이는 전국 시군구 투표율 1위다. 동 시간 기준 전남 구례군의 투표율은 83.9%다. 전국 시군구 2위로 두 지역 간 차이는 0.8%p다.

순창은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1위 투표율(69.35%)을 기록,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례의 사전투표율은 64.57%(전남 시군구 3위)였다.


■ 2025.06.03 오후 5:00 [속보] 오후 5시 투표율 73.9%…광주 80% 넘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5시 전국 투표율은 73.9%다. 역대 대선 동 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73.6%, 19대 대선 때는 70.1%였다.

오후 5시까지 지역별로는 전남이 80.7%로 가장 높고, 이어 광주 79.7%, 전북 79%, 세종 77.6% 순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280만 136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선관위가 실시간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

한편 동 시간대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지 주목된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



■ 2025.06.03 오후 4:15 "투표 안했는데 했다고 안내"…서울서 투표소 신고 81건 제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서울 경찰은 오후 3시까지 투표소 관련 112 신고를 81건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영등포구 서울당중초등학교 투표소에선 70대 여성이 인적 사항을 확인하던 중 '이미 투표한 것으로 돼 있다'고 안내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관할지역 내에서 이 여성과 동명이인이 발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동명이인이 투표했는지 등을 조회하고 범죄 여부를 확인한 후 필요시 고발할 예정이다.

관악구 인헌초등학교 투표소에서도 "투표한 적이 없는데 투표 명부에 사인이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선관위에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오후 2시 18분쯤 성북구 한 투표소에선 "인적 사항을 확인한 후 투표용지를 출력·배부하지 않고 미리 출력·날인한 투표지를 나눠주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강서구, 동작구 등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신고 6건이 접수됐다.

선관위는 '100매 이내 범위 안에서 투표용지에 미리 날인해놓고 교부할 수 있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을 근거로 적법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2025.06.03 오후 4:00 [속보] 오후 4시 투표율 70% 넘어…투표자, 3200만명 눈앞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4시 전국 투표율이 71.5%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71.1%, 19대 대선 때는 67.1%였다.

오후 4시까지 지역별로는 전남이 79.3%로 가장 높고, 이어 광주 78.3%, 전북 77.5%, 세종 75.4% 순이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71.5%, 경기 71.4%, 인천 69.8%로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투표자수는 3200만명이 눈앞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173만 47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지 주목된다. 앞선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실시간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관계자들이 취임식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 2025.06.03 오후 3:45 김문수 "한 표로 대한민국 지켜 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페이스북에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국민들이 많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도록 막아주셔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한표 한표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앞으로 더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달라. 여러분만이 하실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저와 국민의힘이 죽을 힘을 다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지키겠다. 더 낮은 곳에서,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했다.


■ 2025.06.03 오후 3:33 이재명 "대한민국 살릴 골든타임…투표장으로 나와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국민은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IMF 국난에도 돌반지, 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 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면서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은 항상 옳았다.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꼭 투표장으로 나와 달라”라고 했다.



■ 2025.06.03 오후 3:00 [속보] 오후 3시 투표율 68.7%…부산 65.8% 최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68.7%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68.1%, 19대 대선 때는 63.7%였다.

오후 3시까지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77.8%로 가장 높다.이어 광주 76.3%, 전북 75.8%, 세종 72.9% 순이다. 부산이 65.8%로 가장 낮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3051만 10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 2025.06.03 오후 2:00 [속보] 오후 2시 투표율 65.5%…호남 3곳·세종 70% 넘겨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2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65.4%다. 호남 3곳과 세종이 70%를 넘겼다. 오후 1시에 사전·재외·선상·거소 투표율이 합산됐다.

오후 2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76%로 가장 높고, 부산이 62.1%로 가장 낮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64.8%, 19대 대선 때는 59.9%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오후 2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1336만 1633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전남에 이어 광주 74.0%, 전북 73.8%, 세종 70.0% 순이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여기산게이트볼장에 마련된 서둔동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마치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뉴스1

■ 2025.06.03 오후 1:49 내일(4일) 대통령 취임식으로 현충로·노들로·국회대로 일부 통제 서울경찰청은 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으로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가 일부 통제된다고 3일 밝혔다.서울청은 이 구간 경찰 535명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며, 가로변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은 "부득이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5.06.03 오후 1:00 [속보] 사전투표합산 오후 1시 투표율 62.1%…전남,74.1%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1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62.1%다. 사전·재외·선상·거소 투표율이 합산된 수치다.

오후 1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74.1%로 가장 높고, 부산이 58.1%로 가장 낮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61.2%, 19대 대선 때는 55.5%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오후 1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1184만 7260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전남에 이어 전북 71.8%, 광주 71.6%, 세종 67.0% 순이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 2025.06.03 오후 12:00 [속보] 낮12시 투표율 22.9%…호남만 10%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낮 12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22.9%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20.3%, 19대 대선 때는 24.5%였다.

정오 기준 대구 투표율이 28.7%로 가장 높고, 전남이 15.0%로 가장 낮다. 전북이 15.9%, 광주가 16.3%로 바로 앞순이다. 이들 호남지역 3곳은 지난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투표율 1~3위를 기록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56.50%로 가장 높았고, 전북(53.01%), 광주(52.12%) 등의 투표율이 높았다. 대구 사전투표율은 25.6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낮 12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1015만 156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대구에 이어 경북 26.1%, 경남 24.7%, 충남 24.2%, 대전 24.1% 순이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 2025.06.03 오전 11:50 대통령실, 새 정부 인수인계 준비 마쳐 대통령실은 6·3 대선 당일인 3일 인수인계 준비를 마치고 새정부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

새 정부에 대한 인수인계 작업은 당선인이 확정되고 4일 오전쯤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비서관실에서 제출받은 인수인계서도 이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별정직 공무원들은 지난 2일자로 면직 처리된 상태며, 정부부처에서 파견됐던 공무원들도 대부분 복귀했다. 인수인계를 위해 남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안보실장 등 참모들도 4일자로 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 2025.06.03 오전 11:15 새 대통령은 당선 즉시 임기 시작…4일 바로 국회서 취임 선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당선인의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4일 오전 7∼9시 사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최종 의결하면 그 즉시 21대 대통령 임기가 개시된다.

새 대통령은 4일 국회서 간이 취임식을 치른 후 곧바로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국무총리 등 내각을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 2025.06.03 오전 11:00 [속보] 오전 11시 기준 대선 투표율 18.3%…대구, 23.1%로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11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18.3%다. 대구가 23.1%로 가장 높고, 전남이 12.5%로 가장 낮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16.0%, 19대 대선 때는 19.4%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810만 3435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대구에 이어 경북 21.4%, 충남 19.8%, 대전·경남 19.4%, 충북 19.2% 순이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 오전 10:00 [속보] 오전 10시 기준 대선 투표율 13.5%…대구, 17%로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13.5%다. 대구가 17.0%로 가장 높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11.8%, 19대 대선 때는 14.1%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600만 3187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대구에 이어 경북 16.1%, 충남 14.9%, 경남 14.7% 순이다. 광주가 9.5%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 2025.06.03 오전 9:00 [속보] 오전 9시 대선 투표율 9.2%…대구·대전·경북·충남 10% 넘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9.2%다. 대구·대전·경북·충남이 10%를 넘겼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8.1%, 19대 대선 때는 9.4%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000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곳은 대구로 11.5%다. 이어 경북 10.9%, 충남 10.2%, 대전 10%다. 광주가 6.3%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 2025.06.03 오전 8:41 이준석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 해달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일 "기호 4번, 이준석. 그 표는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다. 이제 응답해달라"며 한표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많은 여의도 떠벌이들은 말했다. 단일화할 거라고, 포기할 거라고, 결국 선거를 접을 거라고. 하지만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 2025.06.03 오전 8:39 김문수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지킬 마지막 기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표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2025.06.03 오전 8:38 이재명 "투표만이 내란 멈추고 희망시대 열어…새역사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직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며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 2025.06.03 오전 8:00 [속보] 오전 8시 기준 대선 투표율 5.7%…253만명 투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오전 6시 전국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오전 8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5.7%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5%, 19대 대선 때는 5.6%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253만5295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대구로 7.1%다. 이어 경북 6.7%, 대전 6.4%, 충남 6.2%다. 광주가 3.9%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새벽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와 서초4동제4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2025.06.03 오전 7:07 [속보] 오전 7시 기준 대선 투표율 2.4%…108만명 투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오전 6시 전국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7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2.4%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대선은 2.1%, 19대 대선 때는 2.5%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총선거인 4439만 1871명 가운데 107만 9256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대구로 3.2%다. 이어 경북 3.0, 대전 2.8%다. 전북이 1.7%로 가장 낮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다.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25.06.03 오전 6:00 [속보] 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시작...오전 6시~오후 8시까지 21대 대통령 당선인의 윤곽은 3일 밤 자정 전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개표는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 이후부터 즉시 진행된다.

선관위는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되자마자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뒤 투표관리관·참관인과 함께 경찰 호송 아래 전국 251개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한다.이후 각 개표소에서는 봉투가 없는 투표지와 봉투가 있는 투표지로 분류해 개표를 진행한다. 봉투가 없는 투표지는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서로 진행된다.

회송용 봉투를 개봉해 투표지를 꺼내야 하는 관외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개표는 별도 구역에서 진행된다.

방송 3사(MBC·KBS·SBS)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나는 직후인 오후 8시 10분쯤 발표될 예정이다. 출구조사 대상은 선거 당일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10만 명 등이다. 이에 따라 이날 자정 무렵에는 후보자별 대략의 득표율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후보들 간의 득표율 차이에 따라 당선자의 가닥 여부는 불투명할 수도 있다.하지만 이전 대선의 사례를 고려하면 선거 당일 자정 전후로는 대강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경우가 많았다.

실제 보궐선거로 치러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당선 유력 결과는 오후 10시쯤 발표됐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선거 당일 밤 11시40분쯤 광화문 광장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초박빙’의 결과가 점쳐졌던 20대 대선의 경우 윤석열의 당선 여부는 선거 다음 날 새벽 2시쯤 나온 바 있다.


21대 대선의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대선에서는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승부와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대강의 우열과 판세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다. 한국갤럽의 13~20대 대선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투표일을 열흘 남짓 앞두고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린 후보는 모두 승리했다. 연합뉴스

■ 2025.06.03 오전 5:58 한국의 새 미래를 여는 21대 대선이 돼야 투표 결과는 민의의 총합이다. 국민이 당선인에게 얼마만큼 힘을 실어준 것인지, 당선인의 독주를 막으려는 경계심리는 어느 정도인지 모두 투표로 드러난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오늘 모두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 최선의 인물이 없으면 차선을 선택하고, 차선도 어려우면 최악만큼은 피하자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4일 오전 새 대통령이 취임한다. 비록 선거전은 상호 비방으로 얼룩졌지만, 국민통합을 위해 투표 결과가 확정되면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 또 새 정부가 정권인수위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신구 정권의 원활한 업무 협조도 필수적이다.


■ 2025.06.03 오전 5:55 이재명·김문수, 자택 대기하며 선거 결과 기다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각자 자택에 머문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 없이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이후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후보 역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투·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로 이동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전 부산을 찾아 투표를 독려한 뒤 지역구인 동탄으로 향한다.이후 오후 8시 투표 종료를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종합상황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후 7시부터 민주노동당사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개표 행사에 참석한다.

네 후보는 모두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마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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