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천안·부여서 불법적으로 교통편의 제공”
충남 부여에서 유권자를 실어나른 의혹이 제기된 차량.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천안과 부여 일부 투표소에서 유권자를 실어나르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천안 북면에 있는 투표소에서 동일한 콜밴 차량과 승용차가 수차례 오가며 유권자를 실어나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부여에 있는 투표소에서도 같은 승합차가 반복적으로 왕복하며 불법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또는 단체 등과 협의해 제공하는 교통수단 외 별도로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유권자를 조직적으로 실어나르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관계 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려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본투표가 끝날 때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67 "청와대서 연기난다" 화재 신고 깜짝…알고보니 '연막 소독' 랭크뉴스 2025.06.05
52966 [속보] 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10개월여만 랭크뉴스 2025.06.05
52965 [속보] 김민석 총리 지명자 “제2의 IMF 위기···첫째 둘째 셋째도 민생” 랭크뉴스 2025.06.05
52964 [속보]코스피 2800선 돌파···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 랭크뉴스 2025.06.05
52963 출장도 혼자 안 간다… MZ세대의 ‘블레저’ 여행법 랭크뉴스 2025.06.05
52962 홍준표 "국민의힘 '사이비 레밍'집단‥혹독한 빙하기 올 것" 랭크뉴스 2025.06.05
52961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계속 협의" 랭크뉴스 2025.06.05
52960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국가 백년대계…공론장 마련 희망” 랭크뉴스 2025.06.05
52959 강남·송파 재건축 아파트 1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랭크뉴스 2025.06.05
52958 김민석 “제2의 외환위기 같은 상황…민생·통합 전력투구” 랭크뉴스 2025.06.05
52957 [단독] 대법 “단기간 대법관 다수 임명, 사법중립 위협” 랭크뉴스 2025.06.05
52956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협의" 랭크뉴스 2025.06.05
52955 김민석 총리 후보자 “제2의 IMF 같은 상황…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랭크뉴스 2025.06.05
52954 홍준표 "국힘, 보수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혹독한 빙하기 올 것" 랭크뉴스 2025.06.05
52953 환율, 달러 약세 등에 큰 폭 하락…7개월여 만에 1,350원대 랭크뉴스 2025.06.05
52952 이재명 정부 명칭 ‘국민주권정부’ 확정 랭크뉴스 2025.06.05
52951 [속보]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에 "공론장 마련 희망…국회와 계속협의" 랭크뉴스 2025.06.05
52950 한수원 “체코 원전 최종 계약” 공식 발표...두코바니에 건설소 개소 랭크뉴스 2025.06.05
52949 [속보] 김민석 총리 지명자 “이 대통령 국정 방향과 200% 마음 같아” 랭크뉴스 2025.06.05
52948 이재명 대통령 경호 경찰전담경호대 철수‥경호처로 인계 랭크뉴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