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로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며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선거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선거로, 꼭 투표소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관위는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이번 선거를 준비했고, 지난해 국회의원선거 때 도입한 대로 사전투표 보관장소의 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개표 수검표를 그대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투표소별로 투표자 수를 1시간 단위로 집계해 공개하고,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이 사전투표소와 선거일투표소, 개표소 등 중요한 선거 관리 현장을 직접 참관하도록 했다"며 "한 표 한 표 빈틈없이 개표해 국민 뜻이 온전히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선거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치러져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나 검증 시간이 다소 부족한 건 아니었는지 아쉬움이 있다"며 "오늘 하루라도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더 확인해 내일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정당과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도 선거 결과를 존중하고 승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39 이준석 "김문수는 이미 졌다…차오르는 초승달 지지해달라" 랭크뉴스 2025.06.02
51438 "오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대통령 취임식에 난감한 시·도지사 랭크뉴스 2025.06.02
51437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논평할 경험·자격·정보 다 있다" 랭크뉴스 2025.06.02
51436 이재명 “대법, ‘빨리 기각해주자’ 했다가 바뀌었다고 한다” 랭크뉴스 2025.06.02
51435 번화가 하수구서 기어 나온 여성…필리핀 사회 충격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6.02
51434 한동훈 "국민의힘 정체성, '계엄 옹호' 아닌 '계엄 저지'여야" 랭크뉴스 2025.06.02
51433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공방에 본인 등판…“아니다” 랭크뉴스 2025.06.02
51432 초등생에 극우 역사관 주입 '리박스쿨'···대선판까지 파고 들었다 (종합) 랭크뉴스 2025.06.02
51431 英, 핵잠 12척·핵탄두 개발로 전쟁 준비태세…"러 향한 메시지"(종합) 랭크뉴스 2025.06.02
51430 한국 이웃국가 코로나 확산…질병청 “65살 이상 백신접종 당부” 랭크뉴스 2025.06.02
51429 유세 중 행인이 가방으로 ‘퍽’… 강선우 의원 폭행 피해 랭크뉴스 2025.06.02
» »»»»» 선관위원장 "투표로 화합하는 대한민국‥소중한 한 표 행사해달라" 랭크뉴스 2025.06.02
51427 이재명 “집무실, 용산 가는 게 맞다···수리하고 청와대 갈 것” 랭크뉴스 2025.06.02
51426 윤석열 못 놓는 윤상현 “탄핵 반대 당론 철회? 국힘 뿌리 흔들린다” 랭크뉴스 2025.06.02
51425 고슴도치와 여우, 리더의 자격[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5.06.02
51424 홍준표 "내일 지나면 새 세상… 누가 정권 잡든 한국 안 망가져" 랭크뉴스 2025.06.02
51423 SKT 해킹 후 5월 번호이동 94만명… KT·LG유플러스·알뜰폰 ‘반사 이익’ 랭크뉴스 2025.06.02
51422 “리박스쿨 댓글공작은 사이버 내란···김문수, 진실 밝혀라” 박찬대, 거세게 비판 랭크뉴스 2025.06.02
51421 이명박은 청계천, 박근혜는 부울경... 'D-1' 대선 막판 김문수 지원 랭크뉴스 2025.06.02
51420 걸어다니는 ‘내란’ 못 본 척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