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9월10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마이두구리가 홍수로 물에 잠겨있다. AP연합뉴스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모크와가 홍수로 잠겨 최소 88명이 숨졌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관리청(NEMA) 현지 책임자 후세이니 이사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망자 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수는 몇 시간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인근 마을의 댐 붕괴가 상황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에도 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에서 댐이 붕괴해 30명이 사망하고 40만명이 대피했다. 나이지리아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우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며 니제르강과 베누에강 인근 마을이 자주 피해를 보고 있다.

NEMA에 따르면 지난해 36개 주 중 31개 주에서 홍수 피해로 1200명 이상 숨지고 약 120만명이 이재민이 됐다. 2022년에도 10여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600명 넘게 사망하고 14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85 AI 서버 1위 델 “주문 612% 폭증”… AI 인프라 ‘질주’, PC는 ‘한파’ 랭크뉴스 2025.05.31
50484 트럼프 포화에…독일 막스플랑크 美지원자 3배↑ 랭크뉴스 2025.05.31
50483 쿠바, 경제난 비판한 美 대사대리 초치…"무례하게 굴지말라" 랭크뉴스 2025.05.31
50482 한국에 유독 많은 위암… 예방 원한다면 ‘이렇게’ 드세요 랭크뉴스 2025.05.31
50481 굶주린 두살 아기 자해까지…악취 들끓는 그 집은 지옥이었다 랭크뉴스 2025.05.31
50480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정부 "마스크 착용·65세 이상 백신 권고" 랭크뉴스 2025.05.31
50479 코카인에 엑스터시 케타민까지… 일론 머스크, 마약에 빠져 산다 랭크뉴스 2025.05.31
50478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증원 전 수준인 3123명 랭크뉴스 2025.05.31
50477 발달장애인도 대선 때 보조인과 함께 투표 가능···법원, 임시조치 인용 랭크뉴스 2025.05.31
50476 유시민, 설난영 비하 논란에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 랭크뉴스 2025.05.31
50475 러 “내달 2일 우크라와 협상 준비”… 우크라 “휴전 조건 먼저 공개하라” 랭크뉴스 2025.05.31
50474 현악기 역대 최고가 413억원… 끝없는 스트라디바리우스 사랑 랭크뉴스 2025.05.31
50473 5월 美소비자 심리 위축 ‘일단 멈춤’…미·중 무역합의 여파 랭크뉴스 2025.05.31
50472 '축구스타 살인사건' 맡은 그녀 충격 행적…"재판 쇼 됐다" 아르헨 발칵 랭크뉴스 2025.05.31
50471 "김문수 낙선 목적"…국힘 시의원, 유시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랭크뉴스 2025.05.31
» »»»»» 나이지리아 도시 홍수로 물에 잠겨 최소 8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5.31
50469 약발로 트럼프 선거운동?…"머스크, 마약 등 약물 다량 복용" 랭크뉴스 2025.05.31
50468 러 "6월2일 우크라와 협상 준비"…우크라, 확답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5.31
50467 “진상 규명이 추모다”…선생님 보내는 마지막 날 랭크뉴스 2025.05.31
50466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잡고 보니 현직 공무원인 선거사무원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