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 사진.(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안에서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참관한 보수 성향 단체의 간부로 알려진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9일 오전 8시3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사전투표소 안에서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참관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인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물을 착용한 ㄱ씨를 제지했음에도, 불응하자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 제3항은 누구든지 선거일에 완장·흉장등의 착용 기타의 방법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성조기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특정 정당·후보자 쪽의 상징적인 표시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ㄱ씨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보수 성향의 단체 간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회원들에게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중국 개입설을 주장하며 참관인 활동 때 성조기를 두르고 활동하자고 제안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48 민주 “‘아니면 말고’ 마타도어가 국민의힘 선거 전략인가” 랭크뉴스 2025.05.31
50647 “李 장남, 고정수익 없는데 거액 도박” 국힘 고발 랭크뉴스 2025.05.31
50646 쿠팡 “필요 상품 1일까지 사전 주문해 달라...대선일 배송 휴무 영향” 랭크뉴스 2025.05.31
50645 [비즈톡톡] 더본코리아, 빽다방 모델 백종원서 바꾸나… 가맹점주 의견 청취 랭크뉴스 2025.05.31
50644 美 국방장관 “中, 아시아 지배하려 해… 침략 저지할 것” 랭크뉴스 2025.05.31
50643 '음주 상태 중앙선 침범' 50대 배달원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도 실형 랭크뉴스 2025.05.31
50642 이재명 겨냥 ‘극우 댓글팀’ 의혹…민주 “김문수 캠프 연관성 의심” 랭크뉴스 2025.05.31
50641 [영상] 마포역 지하철 화재 최초신고자 “바닥에 액체 뿌리자마자 사람들 도망갔다” 랭크뉴스 2025.05.31
50640 개혁신당 "이준석 발언 사실 드러나"… 민주당에 무고죄 고발 맞대응 랭크뉴스 2025.05.31
50639 “트럼프는 언제나 겁을 먹고 내빼지!”…‘타코 트럼프’에 신난 ‘밈’꾼들 랭크뉴스 2025.05.31
50638 주말 총력전…李 ‘경기·충청’ 金 ‘강원·경북’ 공략 랭크뉴스 2025.05.31
50637 "말없이 무표정하게 불지르더라"…5호선 방화 순간 목격담 랭크뉴스 2025.05.31
50636 탑승객 증언 “석유같은 액체가 바닥에 흐르더니 라이터로 탁 불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31
50635 김문수, 유시민 겨냥 "DJ도 상고 출신… 학력 차별 없는 사회 만들 것" 랭크뉴스 2025.05.31
50634 중국 30대 남성, 진시황 병마용 구덩이 뛰어들어 유물 파손 랭크뉴스 2025.05.31
50633 국힘 "이재명 아들 도박 자금 출처 불명"…'조세 포탈' 고발 랭크뉴스 2025.05.31
50632 머스크 누구한테 맞았나…눈가 멍든 채 백악관 등장 랭크뉴스 2025.05.31
50631 김용태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해 악순환 끊어야"‥국힘, 당헌·당규 개정 랭크뉴스 2025.05.31
50630 김건희 6천만원짜리 다이아 행방은?…검찰, 그라프 매장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5.31
50629 [속보] 마포역행 열차 화재로 부상자 21명···대부분 경상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