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근 시간이 지나 한적해진 도쿄의 한 주택가에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주변 주택과 건물 38채의 유리창이 상당수 부서지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27일) 오전 9시쯤입니다. 도쿄 에도가와구 히가시카사이 지역의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현장에 있던 공사 장비가 모두 불에 탔고, 바로 앞 편의점의 전면 유리가 모두 부서져 가루가 되었습니다. 주변 주택이나 상가도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이 부서지는 등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천둥이 치는 것 같은 폭발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고, 폭발과 함께 집 유리창이 '와장창' 부서지며 내부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모두 꺼진 후 폭발 현장 땅속에서 터져 있는 '아세틸렌 가스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땅속에 파일을 박는 작업을 하던 중 '아세틸렌 가스통'을 관통해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왜 땅속에 '아세틸렌 가스통'이 묻혀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황진우
편집 : 김기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65 고소득은 늘고 저소득은 줄고…양극화 더 심해졌다 랭크뉴스 2025.05.29
49864 1천만개 팔린 '크보빵' 결국 생산중단…SPC 공장 사망사고 여파 랭크뉴스 2025.05.29
49863 [단독] '자율주행 아버지'가 만든 AI 기반 SNS, 유튜브 아성 흔들까 랭크뉴스 2025.05.29
49862 "탈출 기능 없어"... 추락한 초계기, 탑승자 4명 모두 숨져 랭크뉴스 2025.05.29
49861 [속보]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5.29
49860 김문수 "아이 1명 낳으면 1억씩‥초중고 들어갈 때 나눠서 줄 것" 랭크뉴스 2025.05.29
49859 [사전투표] '한국인 테스트'에 '투표지 유출'까지…곳곳서 논란(종합) 랭크뉴스 2025.05.29
49858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9.58%…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5.29
49857 대선 사전투표 신기록 나올까…첫날 투표율 '역대 최고' 19.58% 랭크뉴스 2025.05.29
49856 ‘줄라이 패키지’ 우려 덜었지만 자동차·철강 25% 여전히 유효 랭크뉴스 2025.05.29
49855 [속보] 美당국자 "中 억제 우선…'주한미군 태세 조정' 韓과 협력 필수" 랭크뉴스 2025.05.29
49854 [속보] '역대 최고' 찍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랭크뉴스 2025.05.29
49853 “누가누가 더 잘 지울까?”…삼성·애플 AI 비교 영상 화제 [이슈클릭] 랭크뉴스 2025.05.29
49852 홍준표 "내 탓,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사전투표 와중 김문수 '반쪽 원팀' 위기 랭크뉴스 2025.05.29
49851 [속보] 대선 사전투표 신기록 나올까…첫날 투표율 '역대 최고' 19.58% 랭크뉴스 2025.05.29
49850 쓰러진 승객에 혼신의 심폐소생술…때마침 지나가던 사람은? 랭크뉴스 2025.05.29
49849 해군 “훈련 나선 해상초계기 추락…탑승자 4명 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5.05.29
49848 “내수시장 포기?” “철수 안한다”…자산매각에 세게 부닥친 한국GM노사 랭크뉴스 2025.05.29
49847 네이버웹툰, '이세계 퐁퐁남' 방지‥혐오표현 웹툰·댓글 제한 랭크뉴스 2025.05.29
49846 [속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 19.58%…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