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자신을 공군 일병이라고 주장한 남성이 '초등학생과의 교제 사실이 드러나 진급 누락이 걱정'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 작성자는 부대 측으로부터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와 관련해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어 부대 주임원사로부터 받았다며, '휴가 중 미안한데 전화 좀 받아봐라', '무슨 일이냐'고 묻는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내 여자친구가 초등학교 6학년이긴 한데 휴가 때 만난 게 뭐가 문제냐", "서로 동의된 사이"라고 주장했고요.

여자친구가 휴대전화 검사를 받다가 부모님이 신고했다는데 큰일 난 거냐며 진급 누락을 걱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급 누락이 아니라 전과 생길 것을 걱정해라"라며 분노했는데요.

많은 이의 공분을 산 이 글, 조작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공군 측은 군사경찰단과 수사단, 그리고 글에 언급된 부대 관계자 등에게 확인했지만 이와 같은 사건은 없다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38 4명 탄 '잠수함 킬러' 해군 초계기, 포항 야산 추락…"원인 미상" 랭크뉴스 2025.05.29
49837 ‘내란 선거’에서 ‘도덕성’으로… 막판구도 흔드는 여혐논란 랭크뉴스 2025.05.29
49836 대선 투표권 보장… 쿠팡 로켓배송 2014년 개시 후 처음 중단 랭크뉴스 2025.05.29
49835 서울시 "시내버스 임금체계 개편 필요" 노조 "부당 행정개입" 랭크뉴스 2025.05.29
49834 이준석 성폭력 발언에 공황 발작…“과거 겪었던 범죄 떠올렸다” 랭크뉴스 2025.05.29
49833 광주서 중앙선 넘어 자동차 연쇄 충돌…1명 심정지·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9
49832 SPC삼립, 크보빵 생산 종료…공장 노동자 끼임 사망 후속조치 랭크뉴스 2025.05.29
49831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5.29
49830 "선거 하나 마나 대통령은..." 전광훈, 선거법 위반 2심도 유죄 랭크뉴스 2025.05.29
49829 "4대강 보 철거로 생태계 회복" 이재명·권영국 '찬성' 입장 랭크뉴스 2025.05.29
49828 현직 경찰이 보이스피싱 자금 세탁에 수배 정보도 유출…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5.05.29
49827 "아! 10년 전 샀더라면"…'2만4278%'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29
49826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달라진 점은? 랭크뉴스 2025.05.29
49825 쓰러진 70대 살린 '90초의 기적'…제주공항 '하얀바지 의인' 정체 랭크뉴스 2025.05.29
49824 "사전투표 꼭 해야" 金 호소 안 통했나…'보수텃밭' TK·PK 사전투표율 '꼴찌' 랭크뉴스 2025.05.29
49823 '로켓배송' 처음으로 멈춘다…"배송기사 대선 투표권 보장" 랭크뉴스 2025.05.29
49822 [단독]‘김건희가 7초 매도 주문한 게 맞나’ ‘제3 인물 있나’ 다시 살펴보는 검찰 랭크뉴스 2025.05.29
49821 '강남 무면허 7중 추돌' 약물운전 20대 징역…"심신미약 아냐" 랭크뉴스 2025.05.29
49820 中, 美 ‘중국유학생’ 비자 취소에 “정치적 차별… 단호히 반대” 랭크뉴스 2025.05.29
49819 서울 사전투표소서 용지 대거 반출…또 구멍난 '선거 관리'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