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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장지공영차고지에 운행을 앞둔 시내버스가 정차돼있다. /뉴스1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 운행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28일 오전 0시 10분쯤 한국노총 산하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쯤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교섭을 진행했으나, 7시간가량 마라톤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협상이 불발로 끝나면서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지노위에서 열린 조정이 무산되며 노조는 이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노조는 그동안 총파업 대신 준법투쟁(준법운행)을 벌이며 사측과 대화를 이어왔다.

서울 버스 파업은 2년 연속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해에도 임단협이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다만 시의 중재로 임금협상에 합의해 파업 11시간 만에 전면 철회하고 정상 운행으로 복귀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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