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12.3 비상계엄 선포문과 포고령 등 계엄 관련 문건을 노상원 전 정보 사령관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2월 11일 작성한 '비상계엄 관련 문건들과 노상원 작성 문건들의 유사성 검토'라는 제목의 수사보고서에는 "비상계엄 관련 문건들을 노 전 사령관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판단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계엄 선포문과 포고령 1호, 비상 입법 기구 관련 문건, 계엄 합동수사본부 인사 발령 문건 등에 나타난 양식의 특징이 경찰이 노 전 사령관 주거지에서 확보한 USB에 담긴 다른 한글 문서들과 동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문건들에선 단락을 부호로 구분하는 방식이나 날짜를 표기할 때 달과 날짜 사이에 마침표를 찍는 특징, 사용된 글씨체 등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또, 노 전 사령관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 3일까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관을 총 20여 차례 방문하고, 특히 계엄 직전 나흘간은 매일 방문한 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1일과 2일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문과 대국민 담화문, 포고령 초안, 수정안 등을 보고할 당시에도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공관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96 이준석, 단일화 거부 "盧처럼 정면돌파…내 이름으로 승리할 것" 랭크뉴스 2025.05.22
51395 "구태와 꼰대짓은 나이 무관"…한동훈은 왜 이준석에 긁혔을까 [대선인사이드] 랭크뉴스 2025.05.22
51394 이준석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 완주 의지 랭크뉴스 2025.05.22
51393 [속보]이준석 “투표용지에 제 이름 선명할 것…단일화 운운, 모욕적” 랭크뉴스 2025.05.22
51392 이재명 “김대남 영입은 경솔한 조처, 문책하라 했다” 랭크뉴스 2025.05.22
51391 [속보] "끝까지 내 이름으로 승리할 것" 이준석 단일화 거부 랭크뉴스 2025.05.22
51390 배현진 "당근도 아니고 당권 거래? 기생충이 하는 짓"... 친윤계 저격 랭크뉴스 2025.05.22
51389 [속보] 이준석 “끝까지 이준석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단일화’ 거부 랭크뉴스 2025.05.22
51388 검찰, '서부지법 폭동' 가담한 '녹색점퍼남'에 징역 4년 구형 랭크뉴스 2025.05.22
51387 이준석 "단일화 안 한다"… 전화 차단하고 선거운동 '마이웨이' 랭크뉴스 2025.05.22
51386 건보 이사장 "흡연-폐암 연관성 증거 가져와… 담배회사, 중독성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5.22
51385 李 공약한 ‘정년연장’… 민주, 11월 목표 법제화 추진 랭크뉴스 2025.05.22
51384 이준석-안철수, 9년 앙숙에서 ‘학식 메이트’ 되기까지 랭크뉴스 2025.05.22
51383 서울 마을버스 “환승 체계 빠지겠다”…서울 대중교통 동시 파열음 랭크뉴스 2025.05.22
51382 "사전투표 금지" 가처분에, 헌재 전원 일치로 "기각" 랭크뉴스 2025.05.22
51381 "기호 2번 누굽니까?" "한동훈!" 돌발 떼창에 '급당황'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2
51380 “지귀연 삼겹살 합성사진 게재” 민주, 국힘 박수영 고발 랭크뉴스 2025.05.22
51379 김문수 “나는 아내 말 다음으로 의사 말 잘 들어…의정 갈등 무조건 사과” 랭크뉴스 2025.05.22
51378 경찰·구청, ‘지귀연 접대 의혹’ 강남 주점 현장점검 시도 랭크뉴스 2025.05.22
51377 "한국인으로 붐비는 일본, 더 북적이겠네"…더 편해진다는 '입국심사' 어떻게? 랭크뉴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