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다수의 불특정 교사에게 대선후보 교육 특보 임명장을 문자로 발송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 문자를 받은 교사노조연맹 소속 교사가 6천5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사노조가 어제 국민의힘 임명장 발송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만 349명 중 63.9%인 6천617명이 해당 문자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교육특보 임명장을 받은 교사의 99.7%인 6천597명은 '해당 정당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97.1%인 1만 44명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없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사용해 임명장을 발송한 정당 관련자에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임의로 교육특보로 임명한다는 메시지를 발송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를 해촉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는 그러나 이번 사태가 단순한 사과로 넘어갈 수 없는 광범위한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임이 밝혀졌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관련자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79 윤석열 ‘체포 지시’에 이진우는 블랙아웃이 왔고, 소령은 ‘우원식’을 검색했다[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②] 랭크뉴스 2025.05.24
47378 프랑스산 품질 버금간다…구미서 개발한 식빵용 밀가루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24
47377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유현준 “머스크는 21세기의 알렉산더, 트럼프보다 오래 갈 것” 랭크뉴스 2025.05.24
47376 [대선토론] 권영국 후보의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대체 무슨 뜻? 랭크뉴스 2025.05.24
47375 대장내시경, 해도 안해도 걱정? 이것만 알아도 부작용 위험 뚝[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5.24
47374 [대선토론] 시작도 끝도 ‘노무현’으로…“이의 있습니다!” 랭크뉴스 2025.05.24
47373 '친중' 설전 이재명 "올드하다" vs 이준석 "부정 말길" 랭크뉴스 2025.05.24
47372 李 "헐뜯기 많아져" 金 "쏘면 명중"…2차토론 뒤 소감 물으니 랭크뉴스 2025.05.24
47371 "공군력 이전 땐 한국에 위기 올 수도"... 주한미군 감축하면 어떤 전력 빠질까 랭크뉴스 2025.05.24
47370 '노무현 꿈' 외치며 눈물‥"대동세상 만들 것" 랭크뉴스 2025.05.24
47369 전남 신안 "인구 5만 넘을라" 걱정한다, 사람 몰리게 한 이 연금 랭크뉴스 2025.05.24
47368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에 "어제 안 되다 오늘 되는 게 정치" 랭크뉴스 2025.05.24
47367 "누가 당선되든 오른다" 바닥친 코스피 하반기 3,000 넘본다 랭크뉴스 2025.05.24
47366 "동네 활기 돈다"…어린이집 폐원율 전국 최고, 부산의 변신 랭크뉴스 2025.05.24
47365 개인정보 해킹·공개에 목숨도 잃었다…"사이버안보가 국민 행복" 랭크뉴스 2025.05.24
47364 토마토계 새 얼굴을 소개합니다…평범함을 거부한다, 에어룸토마토 랭크뉴스 2025.05.24
47363 '부정선거론' 두고 각 후보 과거 발언 난타전... 각 당은 곧바로 팩트체크 랭크뉴스 2025.05.24
47362 ‘다이아 목걸이는 어디 갔을까’···김건희를 향해가는 건진법사 게이트 랭크뉴스 2025.05.24
47361 6월 3일 대선날 택배기사들도 쉰다…쿠팡 로켓배송은? 랭크뉴스 2025.05.24
47360 [샷!] "택배노동자도 투표하고 싶다"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