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며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이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한 전 대표는 “솔직히 지원 유세에 나설 생각이 없었지만 나라가 망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었다”며 “누구보다 앞장서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노주성’(노쇼 주도 성장), 120원 경제, 사법 쿠데타를 막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는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많은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그런 차이를 따질 때가 아니”라며 “김 후보가 가지 않는 곳에서 국민과 직접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지지 선언으로 해석해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채 “이재명 후보가 가져올 위험한 세상을 막을 방법이 무엇이냐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는 수밖에 없다”고 되묻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지지율 반전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엄과 탄핵 문제에 대한 과감한 입장 표명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선제적 절연 ▲자유통일당 및 극우 유튜버와의 거리 두기를 제시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15 홍준표, ‘김문수 선대위’ 합류 거절… “대선 후 돌아간다” 랭크뉴스 2025.05.21
50714 국힘 특사단 만난 홍준표 "대선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없다" 랭크뉴스 2025.05.21
50713 ‘하와이 특사단’ 만난 홍준표 “대선 후 돌아간다는 입장 변함 없어” 랭크뉴스 2025.05.21
50712 홍준표 "대선 끝나고 돌아간단 입장 변함 없어" 랭크뉴스 2025.05.21
50711 “평생 빨간당 뽑았지만, 계엄은 아니잖여”…돌아선 중원 민심 랭크뉴스 2025.05.21
50710 '하와이 특사단' 빈손?…洪 "대선 뒤 돌아간단 입장 변함없다" 랭크뉴스 2025.05.21
50709 “1위 독주 막아야 우리가 산다”… 유통업계 곳곳서 ‘연합전선’ 구축 활발 랭크뉴스 2025.05.21
50708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타격 준비 정황…무기이동·훈련완료" 랭크뉴스 2025.05.21
50707 [단독] 윤석열 몰랐다는 노상원 “대통령이 나만 경례…내가 이런 사람” 랭크뉴스 2025.05.21
50706 차철남 “3천만 원 안 갚아서 살해”…오늘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5.05.21
50705 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국민 10명 중 4명 "요양보호사" 랭크뉴스 2025.05.21
50704 "불법 계엄 딛고 대한민국 바로 서길"...118개국서 대선 재외투표 돌입 랭크뉴스 2025.05.21
50703 일주일만 멕시코 또 ‘정치인 공격’···수도 한복판 시장 최측근 2명 괴한에 피격 사망 랭크뉴스 2025.05.21
50702 이 가격 실화야?...압구정 난리났다 랭크뉴스 2025.05.21
50701 "정말 왜 이래유?"…바람 잘 날 없는 백종원, 이번엔 빽다방 디저트서 '곰팡이' 랭크뉴스 2025.05.21
50700 김문수 손짓에 선긋는 이준석…그 틈에 보수 품는 이재명 랭크뉴스 2025.05.21
50699 전세계서 25만여명 대선 재외투표 시작…2시간 기차 타고 '한표' 랭크뉴스 2025.05.21
50698 “원전 활용하되 재생에너지 중심” 이재명 vs “원전 적극 활용” 김문수 랭크뉴스 2025.05.21
» »»»»» “지지 선언은 아니지만” 한동훈, 김문수 지원 나섰다 랭크뉴스 2025.05.21
50696 입 닫은 지귀연‥대법원 '유흥업소' 현장 조사 랭크뉴스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