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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광화문 등지서 목격담
김병주 MBK 회장과도 만날듯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SNS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을 광화문 등지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다. 사진은 18일 인사동에서 목격된 클린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경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국내 투자계 인사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는 서울 광화문과 인사동에 서 클린턴 전 대통령을 목격했다는 글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측의 정상급 정부 인사와 하는 공식 회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방한 기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 머물며 국내 투자 업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로 유명한 극우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루머는 이 X 게시물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동북아 1위 사모펀드 운영사(PEF)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 회장의 서울 자택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김 회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현재 처한 위기 국면을 반전시키려 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김 회장은 17일 귀국하면서 검찰 압수수색 대상이 됐고 출국 정지 상태에 있다. MBK파트너스는 올 들어 기업회생을 신청한 홈플러스의 최대주주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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