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의 생방송 토론' 제안을 두고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신성한 주권 행사의 장을 즉흥적이고 무책임하게 이벤트화해선 안 된다”며 “격에 맞게 말씀하시도록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는 게 기본적인 거 아니냐고 본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은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 토론을 제안한다"며 이재명 후보 측에 오는 23일까지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김용태가 제 앞에 있었으면 엄청 혼났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누가 대한민국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선거"라며 3차례로 제한된 후보자 토론을 늘리자고 제안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11 [대선언팩] ‘대통령 연임·총리 국회 추천’ 7년 새 입장 뒤집은 국힘·민주 랭크뉴스 2025.05.21
50610 154조 이르는 치매머니, 돌봄비용 완화 수단으로 활용해야[홍석철이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5.05.21
50609 SK하이닉스 부스 ‘깜짝’ 방문한 젠슨 황…“HBM4 잘 지원해달라” 랭크뉴스 2025.05.21
50608 “하하 너무 쉽네”…미 교도소 10명 집단 탈옥 랭크뉴스 2025.05.21
50607 러-우 전쟁 ‘해결사’ 자처하더니…트럼프 "직접 협상하라" 랭크뉴스 2025.05.21
50606 연봉 1억 직장인, 주담대 한도 최대 3300만원 ↓ 랭크뉴스 2025.05.21
50605 러, 푸틴 제안한 '각서'로 우크라에 "협력" 압박 랭크뉴스 2025.05.20
50604 서방 3개국, 이스라엘의 가자 맹폭에 “좌시 않겠다” 경고 랭크뉴스 2025.05.20
50603 트럼프 “러·우, 휴·종전 협상 즉각 시작”…푸틴 “조건 충족돼야 재개” 랭크뉴스 2025.05.20
50602 공수처, ‘술자리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고발건 수사부 배당 랭크뉴스 2025.05.20
50601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뒤를 잇게 될 줄 꿈에도 몰라" 랭크뉴스 2025.05.20
50600 뜬금없는 ‘배우자 토론회’ 제안, 국힘서도 “김건희 문제 거론될라” 랭크뉴스 2025.05.20
50599 지원유세 시작한 한동훈 “극우와 절연 못 하면 자통당 빅텐트 될 것” 랭크뉴스 2025.05.20
50598 검찰 ‘건진 샤넬백’ 전달 정황 확보…김 여사 측 의혹 부인 랭크뉴스 2025.05.20
50597 김용태 “배우자 토론하자”…이재명 “이벤트화 장난” 이준석 “아무말 대잔치” 랭크뉴스 2025.05.20
50596 트럼프에 ‘영적 축복’… 긴 머리 흔들며 환영한 UAE 여성들 랭크뉴스 2025.05.20
50595 빌 클린턴, 비공개 방한…온라인에 목격담도(종합) 랭크뉴스 2025.05.20
50594 [공약검증] "이번엔 진짜 오나"‥'행정수도 완성' 공약에 들썩이는 세종 랭크뉴스 2025.05.20
50593 유흥식 추기경 재외국민 투표…"기도하는 마음으로 한표" 랭크뉴스 2025.05.20
50592 전국 법관 '재판독립 침해 우려·공정성' 논의…회의후 표결(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