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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
A씨가 소지한 흉기와 BB탄총. 독자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서성이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A(32)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 인근 100m 부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기동대 경찰관이 A씨를 불심검문했고, 그의 가방에선 길이 10㎝가량 흉기와 가스충전식 BB탄총 1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흉기 소지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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