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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칭한 노쇼 사기행각 기승
가수 임영웅.

최근 유명인을 사칭한 ‘노쇼’(No-show, 예약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 배우 강동원, 변우석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영화,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까지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이름을 빌려 식당을 예약한 뒤, 주류 등 물품 대금에 대한 선결제 및 금전 등을 요구하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수법이다.

최근 군부대, 관공서 위주로 일어났던 사칭 사기 행각은 연예계로 번지는 모양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최근 당사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며 소상공인 및 업체에 접근, 회식 등을 명목으로 특정 상품(주로 와인 등)을 선결제하도록 요구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으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역시 지난 16일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임영웅의 이름을 사칭해 식당 예약을 빌미로 노쇼(No-show) 피해를 유발하거나 고급 주류 배송 및 금전 제공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이들 외에도 배우 남궁민, 하정우, 안재욱을 비롯해 방송인 이수근, 가수 송가인 등 소속사가 잇따라 사칭 피해 행각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영화 제작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이 사기 피해 타깃이 되는 등 관련 피해가 확산하는 상황이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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