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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양배추'입니다.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학부모 A 씨는 아이에게 배추를 먹이지 말아 달라고 유치원 교사에게 부탁했다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아이가 양배추를 먹은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 일로 교사에게 언성을 높이게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고 아이가 단순히 배추 종류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유치원에 있는 아이들이 함께 먹는 식사여서 각자의 입맛에 맞출 수 없다는 의견을 냈는데요.

아이가 반찬 투정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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