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연임제 개헌 방안을 두고 '장기집권' 의도가 있는지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 민주당이 "김 후보는 연임과 중인의 뜻을 구별하지 못하냐"고 꼬집으며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는 재임 중인 대통령에게는 개정 헌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못 박았다"며 "고의로 개념을 비틀어 이 후보에게 '장기집권' 프레임을 씌우려는 파렴치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성준 선대위 정책본부장도 SNS에 "오히려 국민의힘이 제시한 4년 중임제는 횟수에 제한 없이 대통령을 할 수 있다는 뜻이고, 이 후보가 말한 건 현직 대통령이 연임을 위해 한 번 더 출마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정확한 표현으로는 '대통령 4년 1회 연임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