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병호 대표,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서
부모님 효도잔치 및 가족전도축제 개최
'부모님 효도잔치 및 전도축제' 참가자들이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한 카페에서 부모님의 발을 씻기고 있는 모습. 최병호 대표 제공


유튜브 행복한 전도의 삶 TV(최병호 대표)는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한 카페에서 ‘부모님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비기독교인인 부모님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효도잔치’라는 명칭으로 열렸지만 부모님의 영혼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가족전도축제다.

기독교인 자녀들은 이날 자신의 불신자 부모님을 잔치에 초대해 키워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부모님을 향한 사랑, 그리고 복음을 전달했다. 30가정에서 11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초대된 34명의 부모님 중 불신자 수는 약 80%(27명)에 달한다.

'부모님 효도잔치 및 전도축제' 참가자들이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한 카페에서 기독연예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최병호 대표 제공


행사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개회사와 개그맨 이홍렬의 공연, 세족식과 편지낭독, 복음전파 및 영접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자녀들이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담아 부모님의 발을 씻겨주고 어깨를 주무르자 부모님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자신의 발을 씻겨주는 자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어깨를 주무르는 손을 맞잡으며 함께 사랑을 표현했다.

한 참가자가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한 카페에서 부모님의 발을 씻기고 있는 모습. 최병호 대표 제공


이어 자녀들의 진심어린 편지낭독에 몇몇 부모님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우리 가족 모두 예수님을 믿고 천국으로 함께 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저를 낳아주시고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최병호 대표가 지난 17일 경기도 남양주 한 카페에서 오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병호 대표 제공


행사를 주최한 최 대표는 “훗날 우리 모두 천국에 가게 됐을 때 너무나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자녀들이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복음 전파”라고 강조했다.

국제 혁신영재사관학교 교목인 이경민 목사는 “나도 이성적인 사고로 인해 학창시절 예수님을 믿기 힘들어 반항을 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부모님의 기도와 가족들의 사랑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가 진행된 후 자녀들은 각자 모셔온 부모님과 손을 맞잡고 영접 기도를 드렸다.

참가자들이 지난 17일 부모님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개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최병호 대표 제공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85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창호 인권위원장, 시민 항의에 5.18기념식 불참 랭크뉴스 2025.05.18
49484 불황에 자영업자 넉 달째 감소…폐업 지원신청 급증 랭크뉴스 2025.05.18
49483 김문수·이준석, ‘커피 원가 120원’ 이재명에 “자영업자 현실 몰라” 랭크뉴스 2025.05.18
49482 멕시코 해군 훈련함, 뉴욕 브루클린브리지 충돌…2명 사망 랭크뉴스 2025.05.18
49481 김상욱·김용남 이어 허은아도?…“李 ‘중도보수론’ 진심이길” 랭크뉴스 2025.05.18
49480 이재명 ‘커피원가 120원’ 발언… “소상공인 매도, 사과하라” 공세 랭크뉴스 2025.05.18
» »»»»» “발씻김·편지낭독·기도까지”…가정의달 최고의 효도는 랭크뉴스 2025.05.18
49478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때 재임한 대통령 적용 안 돼" 랭크뉴스 2025.05.18
49477 “중산층도 대출 타격” DSR 3단계가 온다 랭크뉴스 2025.05.18
49476 "걸리면 75%가 죽는다"…백신도 없는 '이 병' 결국 1급 감염병 된다 랭크뉴스 2025.05.18
49475 중국인 다녀가면 '난장판'…노상방뇨·무면허 음주운전에 몸살 앓는 '제주' 랭크뉴스 2025.05.18
49474 이재명표 개헌안 “대통령 4년 연임제·거부권 제한·檢 영장독점 폐지” 랭크뉴스 2025.05.18
49473 <기생충> <헤어질 결심> 제작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걸작 나오기까지 수년간 노력과 헌신 필요” 랭크뉴스 2025.05.18
49472 ‘광주 공장 화재’ 금호타이어 대표 “사죄”···완전 가동에는 수개월 랭크뉴스 2025.05.18
49471 '많이 봐줬다'...트럼프, “애플, 인도 말고 미국에서 만들어라” 공개 압박 랭크뉴스 2025.05.18
49470 검찰, ‘김건희 다이아’ 건진법사 재소환…전달 여부 집중 추궁 랭크뉴스 2025.05.18
49469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이틀째…진화율 80% 랭크뉴스 2025.05.18
49468 김혜경 ‘경기도 법카 유용’ 대법원 간다…1·2심서 벌금 150만원 랭크뉴스 2025.05.18
49467 인명 4명 살린 구조견 ‘전진이’ 은퇴식…“행복한 견생 되길” 랭크뉴스 2025.05.18
49466 이재명 “4년 연임제, 개헌 당시 대통령은 해당 안 돼” 랭크뉴스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