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소방청은 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오늘(17일) 오전 10시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진화 중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전북, 충남과 전남, 경남 등 인근 지역의 고성능화학차 15대가 화재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1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서 불이 나자, 당국은 오전 7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8시쯤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2기와 소방 장비 100대, 소방대원 355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난 불로 공장 관계자 1명과 소방대원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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