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품업체 샤넬코리아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전직 통일교 고위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건넨 것으로 알려진 샤넬백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뉴스1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이었던 조모씨의 주거지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 금품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김 여사의 서초 자택,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당시 영장에는 윤씨의 청탁 내용으로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은 목걸이 등 핵심 물증 상당수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김 여사의 휴대전화 역시 비밀번호를 풀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55 미국의 '굴욕'...세계 최강국이 어쩌다가 랭크뉴스 2025.05.17
49054 [속보] 김문수 "尹 탈당 존중…당이 더 단합하고 혁신하겠다" 랭크뉴스 2025.05.17
49053 [속보]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부상…불길 계속 확산 랭크뉴스 2025.05.17
49052 국힘, 尹탈당에 "대선승리 반전 계기"…한동훈 "尹부부 절연해야" 랭크뉴스 2025.05.17
49051 한동훈, 김문수 지원사격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17
49050 윤석열 탈당에 한동훈 “다음주부터 현장서 국민과 만나겠다” 랭크뉴스 2025.05.17
49049 김문수 "윤석열 탈당 뜻 존중…사전 조율 전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17
49048 애들도 아닌 어른이 ADHD?…10년새 20배 증가!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5.17
49047 간 질환 앓던 아들 피 토하자 방치하고 사망 보험 든 엄마 랭크뉴스 2025.05.17
49046 [속보]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중 소방관 2명 부상…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17
49045 [속보] 금호타이어 화재 진압 소방관 2명 부상…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17
49044 김문수 "尹 탈당 존중…사전 조율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17
49043 한동훈, 尹탈당 직후 “다음주 현장”…김문수 유세 합류 랭크뉴스 2025.05.17
49042 민주당 “윤 탈당, 내란수괴와 내란후보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비판 랭크뉴스 2025.05.17
49041 강남역 살인사건 9주기… "여성혐오 범죄 여전" 규탄 집회 랭크뉴스 2025.05.17
49040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할 것,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종합) 랭크뉴스 2025.05.17
49039 한동훈 “대선 이기려면 이 세 가지 있어야···다음 주부터 거리 나갈 것” 랭크뉴스 2025.05.17
49038 쫓기듯 안 나간다던 윤석열 국힘 탈당…‘참패 책임’ 뒤집어쓸라 랭크뉴스 2025.05.17
49037 한동훈, 尹 탈당에 "다음주 현장 합류" …안철수 "이제 정말 하나로 뭉쳐야" 랭크뉴스 2025.05.17
49036 선거철마다 나오는 '산은 부산 이전', 관문은 국회 [법안 돋보기] 랭크뉴스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