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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표단./로이터 연합뉴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대통령별궁에서 3년 2개월 만에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회담이 시작 2시간 만에 종료됐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재국인 튀르키예 외무부가 양국간 회담이 끝났다고 전했다. 우크라 대표단은 외무장관, 국방장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최고위 장관급인 반면 러시아는 차관급인 대통령 보좌관과 국방차관이 참석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24일 우크라를 전면 침공했다. 양국은 일주일 후부터 폴란드, 벨로루스 등에서 대면 회동을 가졌으나 최고위급 직접 대화는 침입 한 달 뒤인 3월 29일 이스탄불 대통령별궁에서 있었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한편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회담 직전에 이스탄불에 와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났으나 회담에 참여하지 않았다. 루비오 장관은 회담이 끝나기 전에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루비오는 전날 “유감이지만 내일 양국 회동서 돌파구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국 대화를 중재한 튀르키예의 하칸 피단 외무장관도 양국 대표단의 만남이 기술적 차원의 실무급 회동이라고 협상 현장에서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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