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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왕 초청, 중동 순방 트럼프 만나
카타르, 대미 관계 영향력 있는 인물 판단
트럼프 주니어 절친 정용진, 존재감 부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4일 카타르 국왕 주재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 캡처 배너 광고 영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후로 한-미 가교 역할로 주목받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이 트럼프 대통령을 두 번째로 만났다.
그런데 그 장소는 미국도, 한국도 아닌 중동의 카타르였다.
정 회장이 뜻밖의 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한 건 트럼프 순방을 대비해 온 카타르 측의 준비가 있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셰이크 타밈 반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현지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루사일 궁전에서 연 국빈 만찬에 참석
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사람 가운데 유일한 한국 기업인이었다.


정 회장의 깜짝 방문은 카타르, 미국 등 양국 초청으로 성사됐다.
카타르는 정 회장을 대미 관계 측면에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보고 4월 말 그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가까운 정 회장의 인맥을 활용하기로 한 것.

재계에선 카타르 왕실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쓸 수 있는 카드를 모두 동원하는 과정에서 정 회장 초청이 이뤄졌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카타르 왕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4억 달러짜리 전용기를 주고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 160여 대 주문 계약을 하는 등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그러자 첫 임기 때인 2017년만 해도 카타르에 대해 "테러 자금줄"이라고 비판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중엔 셰이크 타밈 국왕을 두고 "친구"라며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정 회장은 국빈 만찬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셰이크 타밈 국왕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만찬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등 전 세계 기업인이 참석했다.

정 회장이 트럼프를 직접 만난 건 2024년 12월 이후 두 번째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그는 5박 6일 동안 현지에 머물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식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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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42913510003794)

정 회장은 이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교류했다. 또 4월 말엔 국내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주요 대기업 총수들 간 만남을 주선하면서 한-미 사이 가교 역할로 존재감을 보였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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