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후보뿐 아니라 각 당의 선대위 관계자들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의 지난 13일 찬조 연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전 경남지사, 5.13, 울산)

반갑습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 근데 오늘은 절대 김경수라고 연호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은 누구를 연호해야 됩니까? 이재명! 예 맞습니다. 이대로 해주셔야 됩니다. 아시겠죠?
반갑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부울경 메가시티 전도사 김경수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울산 시민께서 이렇게 많이 모이신 건 제가 대선 선거운동을 여러 번 따라다녀 봤는데 자주 보지는 못한 광경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야 되겠다 그런 열망을 갖고 있는 건지를 여러분들께서 이 자리에서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냥 정권 교체해서 되겠습니까?
압도적으로 우리가 압도적인 정권 교체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울산에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울산이 디비지면 대한민국이 디비진다. 맞습니까? 울산에서 정권 교체의 바람을 일으켜 주십시오. 여러분들 손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 주십시오. 할 수 있겠습니까?
왜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어야 되냐, 좀 전에 나와서 얘기했던 학생이나 교수님이나 우리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울경에서 1년에 순 유출되는 빠져나가는 20~30대 청년이 몇 명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2만 5천 명입니다. 울산에서도 5천 명 이상의 청년들이 매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일자리, 하나는 교육입니다. 울산에 우리 청년들이 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들이 많아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울산에도 서울대 같은 학교가 반드시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일을 해내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울산의 힘으로도 어렵습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이 힘을 모아야 됩니다. 그러고도 힘들어서 중앙정부와 대통령이 힘껏 밀어줘야 됩니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 누굽니까? 울산의 제조업을 완전히 바꿔야 됩니다. 구조를 완전히 전환해야 됩니다. AI와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제조업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울산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사람 누굽니까?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바로 그 이재명 후보가 조금 있으면 이 자리에 도착합니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 봅시다. 이제는 바꿀 때 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울산 시민 여러분만 믿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도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울산, 우리 청년들이 울산에서도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그런 울산,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을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이재명! 이재명!
여러분 믿고 가도 되겠습니까? 좋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울산을 그리고 부산 경남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봅시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그리고 우리가 우리 손으로 당선시킨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그런 울산 만들어 봅시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52 “딸내미, 잠깐만”…지나가던 절도 용의자 잡은 경찰의 눈썰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15
48051 “김문수는 24평 아파트, 사회복지사 딸” 서병수 찬조연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5
48050 두 번째로 높았던 ‘법원 신뢰도’ 6개월 새 밑에서 두 번째로 추락 랭크뉴스 2025.05.15
» »»»»» “울산이 디비지면 대한민국 디비진다” 김경수 찬조연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5
48048 [대선공약] '이번에도 행정수도?'…충청 표심잡기 후보들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5.15
48047 '눈으로 듣습니다'… 장애 교사와 학생, 수어통역사 어우러진 교실 랭크뉴스 2025.05.15
48046 100년 만에 첫 파업···포드 독일 공장 직원들, 구조조정안 반발 랭크뉴스 2025.05.15
48045 김용태 "대선 승리 위해 尹 탈당해야...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 모실 것"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15
48044 호남 찾는 이재명‥김문수, 서울서 출근길 인사 랭크뉴스 2025.05.15
48043 동덕여대, '점거농성' 시위 학생들 고소 취하한다... 총장 입장 발표 예정 랭크뉴스 2025.05.15
48042 [와글와글] 공개적 국제 망신 당한 '불법 촬영' 랭크뉴스 2025.05.15
48041 "이제 이자 내기도 힘들어"…빚내서 아파트 덜컥 산 '영끌족' 어쩌나 랭크뉴스 2025.05.15
48040 “선생님! 보고 싶었습니다”…50년 만에 만난 스승과 제자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5
48039 현금 이용 비중 가파른 하락세…“10번 결제할 때 1~2번꼴” 랭크뉴스 2025.05.15
48038 [단독] 재일동포 단체 민단이 '윤봉길 추모관' 일본 건립 저지 앞장서 랭크뉴스 2025.05.15
48037 트럼프도 참석 시사했는데…푸틴, 이스탄불에 보좌관만 파견 랭크뉴스 2025.05.15
48036 이 ETF, 일주일 전에 샀으면 34% 벌었다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5.15
48035 엔비디아 '사우디 빅딜' 칩 1.8만개 공급 소식에 반도체 업계 들썩[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5.15
48034 “중앙 공무원들 각오해야”…‘이재명 정부’ 일 처리는 옛 성남시처럼? 랭크뉴스 2025.05.15
48033 [단독] 건진 처남 측근 수사 시작되자 잠적? 이사 사임하고 협회 폐업 랭크뉴스 20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