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천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김 여사에게 오늘 오전 9시까지 검찰청사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김 여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 측은 어제 검찰에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재판이 모두 연기된 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면 조사 없이 기소된 점 등도 불출석 사유서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이 낸 불출석 사유서 등을 검토한 뒤 다시 출석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명태균 씨 측으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81 출당·탈당 논란에 ‘친구 변호사’까지...국힘은 여전히 윤석열당 랭크뉴스 2025.05.14
47880 “한번 깨고 또 깼다”…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이슈클릭] 랭크뉴스 2025.05.14
47879 TK 이어 PK… 흔들리는 보수 쟁탈전 랭크뉴스 2025.05.14
47878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꺼낸 민주…법조계선 촬영시점 의심 랭크뉴스 2025.05.14
47877 법사위, 대법원 대선 개입 청문회…조희대 특검 소위 회부 랭크뉴스 2025.05.14
47876 "한국인, 중국인은 안 받습니다"…日 식당 줄줄이 '출입 금지' 내걸었다 랭크뉴스 2025.05.14
47875 “‘윤석열 출당’ 같은 ‘인천상륙작전’을”…김문수는 “대통령 판단에” 랭크뉴스 2025.05.14
47874 이재명 “내란세력 ‘깨끗한’ 법정에 세울 것”…윤석열·대법 동시겨냥 랭크뉴스 2025.05.14
47873 "임신했다 속여 수억원 요구"…손흥민 협박한 20대 여성 수사 랭크뉴스 2025.05.14
47872 "거인 홍준표" 이제야 찬사? 탈당 때도 안 붙잡더니‥ 랭크뉴스 2025.05.14
47871 이재명 유세장에 뜬 파란 풍선·손거울…의문의 물건들 정체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5.14
47870 중국 “미 펜타닐 명분 관세 여전, 중국 반격도 유효” 랭크뉴스 2025.05.14
47869 "당근서 '이것' 거래하면 불법입니다"…적발시 벌금 5000만원이라는데 랭크뉴스 2025.05.14
47868 "재판장, 이의있소!" 손 번쩍‥"나가라"던 지귀연 급당황? 랭크뉴스 2025.05.14
47867 한미, 5일 밀라노서 첫 환율 협의…"실무 협의 계속 진행" 랭크뉴스 2025.05.14
47866 '윤 전 대통령 처가 요양원' 급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랭크뉴스 2025.05.14
47865 [외전인터뷰] 윤호중 "이재명, TK 30%?‥영남 표심 변화 분명해" 랭크뉴스 2025.05.14
47864 민주 “지귀연 ‘강남 룸살롱 접대’ 얼굴사진 확보…부인 쉽잖을 것” 랭크뉴스 2025.05.14
47863 중국 ‘관세 휴전’ 이행…대미 관세 125%→10% 랭크뉴스 2025.05.14
47862 “평화의 기회 주겠다”는 트럼프, 14년 만 제재 풀린 시리아···국가 경제 정상화 수순 밟을까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