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이 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특수교사에 대해 2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13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부장 김은정 강희경 곽형섭)는 A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