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이른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들 모임인 '홍사모', '홍사랑' 등의 단체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는 홍사모, 홍사랑, 국민통합연대, 홍준표캠프 SNS팀 등 홍 전 시장 지지자들의 모임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신영길 홍사모 중앙회장, 이석범 홍사모 서울경기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영길 회장은 "이번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보수정당을 지지해 온 수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면서 "국민의힘은 더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정당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홍준표 후보가 꿈꿨던 보수와 진보가 공존하는 통합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면서 "대한민국을 선진대국으로 이끌 정치인은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홍사모의 한 간부는 "우리가 믿고 따를 리더가 없는 상태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통합을 내세우면서 보수의 인재를 모으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말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지지하는 것을 넘어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우리의 가치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정상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이언주 의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용기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95 서울교육감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하자” 정치권에 제안 랭크뉴스 2025.05.13
47294 경호처, 폐지론에도 65명 증원…"尹 경호·사저 경비 위해 필요" 랭크뉴스 2025.05.13
47293 美 약가 인하 행정명령, 한국 기업 영향은 미미 랭크뉴스 2025.05.13
47292 이재명 신고 하루 만에 품절...'대선 굿즈'로 떠오른 빨강파랑 운동화 랭크뉴스 2025.05.13
47291 백종원이 돼지 수육 삶은 ‘대형 솥’… “불법” 또 논란 랭크뉴스 2025.05.13
47290 홍준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 "단일화 파행, 국힘 자격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289 "소맥 가격 또 오르나?"...오비 이어 하이트, 맥주 출고가 인상 랭크뉴스 2025.05.13
47288 연세대 연구진, 식물에서 천연 탈모 치료제 찾았다 랭크뉴스 2025.05.13
47287 이준석 “김용태, 내 성격 알아 단일화 연락 못할 것” 랭크뉴스 2025.05.13
47286 “이재명-중국기자 비밀회동” 국힘, 나라망신 두번 시키는 음모론 [팩트 다이브] 랭크뉴스 2025.05.13
» »»»»» 홍준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 홍사모 등 "압도적 승리 기원" 랭크뉴스 2025.05.13
47284 "왜 우리 애한테 안 웃어줘요?" 교사에 '전화 폭탄'···초등 교권 침해 늘었다 랭크뉴스 2025.05.13
47283 금태섭 "김용태 비대위원장? 잘 한 인선"... 정옥임 "벌써 한계 노출" [이슈전파사] 랭크뉴스 2025.05.13
47282 ‘홍준표 지지자 모임’ “이재명 압도적 승리 위해 노력할 것” 지지 선언 랭크뉴스 2025.05.13
47281 지역화폐 속도 내는 민주당… “지역화폐 챌린지 동참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3
47280 진성준 "이재명 암살 테러 7건 경찰 수사 중…사거리 2km 괴물 소총 밀반입 제보까지" 랭크뉴스 2025.05.13
47279 대구 찾은 이준석 “’양두구육’ 金, 보수 대표 못해… 사퇴 마땅” 랭크뉴스 2025.05.13
47278 홍준표 지지자 모임 '홍사모', 이재명 지지 선언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13
47277 [속보] 소방 "이천 물류센터 화재 대피인원 178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5.13
47276 YS 차남 김현철, 이준석 지지… “오합지졸 국힘, TK자민련 전락할 것”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