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그런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께서 탈당을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은 본인의 뜻”이라며 “우리 당이 대통령에게 탈당하라, 또는 탈당하시려는 것을 하지마라,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만약 윤 전 대통령께서 잘못한 점이 있다고 판단해서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에도 책임 있다”며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을 갖고 책임이 면책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출당 조치로 당이 일련의 계엄·탄핵에 대한 책임을 면피하는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 것이다. 김 후보는 “어떤 분들 중에 출당을 시킨다, 탈당을 권한다. 이렇게 하면 마치 우리는 괜찮은 것처럼 말하는 모양이 될 수 있는데, 저는 우리 당이 다시 민주주의의 원칙을 굳건히 확인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32 이주호 대행 “공직자들, 대선기간 정치 중립 확실히 지켜달라” 랭크뉴스 2025.05.13
47231 [인터뷰] 강경성 코트라 사장 “오사카 엑스포 참가, 수조원대 파급 효과 기대” 랭크뉴스 2025.05.13
47230 [속보] 김문수 “윤석열 탈당하란 건 옳지 않아”…절연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5.05.13
47229 이준석 "김용태는 대리 사과 역할‥김문수, 미래 세대 상징 어려워" 랭크뉴스 2025.05.13
47228 김문수 "尹 탈당 시키는 건 도리 아냐…계엄·탄핵 파도 넘어야" 랭크뉴스 2025.05.13
47227 김문수, '尹 탈당' 요구에 "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의 뜻" 랭크뉴스 2025.05.13
47226 [속보] 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5.13
47225 '내일' 출석 통보‥거부하면 체포영장도 검토 랭크뉴스 2025.05.13
47224 [속보] 포항지진 위자료 300만원→0원…손배소 2심, 원심 뒤집었다 랭크뉴스 2025.05.13
47223 경호처 "공식 요청 시 대선 후보자 '국가 요인'으로 경호" 랭크뉴스 2025.05.13
47222 아이도, 부모도 쓴 ‘사과문’…칭찬 쏟아진 이유는?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13
47221 김문수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생각해본 적 없어‥탈당은 본인의 뜻" 랭크뉴스 2025.05.13
47220 [속보] 김문수 “윤석열 탈당하라는 건 옳지 않아…도리도 아냐” 랭크뉴스 2025.05.13
47219 李 바짝 추격한 金…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 이재명 49.5%·김문수 38.2% 랭크뉴스 2025.05.13
47218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닉네임 못 쓴다… 스타벅스, 대선 때까지 후보 이름 사용 금지 랭크뉴스 2025.05.13
» »»»»» 김문수 “尹 탈당, 생각해본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216 연봉 보다 이게 더 큰 문제…'신입사원 조기 퇴사' 이유 1위는 랭크뉴스 2025.05.13
47215 여성 국회의원 향해 ‘미스 가락시장’…김문수 후보 발언 논란[컨트롤+F] 랭크뉴스 2025.05.13
47214 이재명 "남북 군사긴장 완화" vs 김문수 "자체 핵잠재력 강화" 랭크뉴스 2025.05.13
47213 김문수 “윤석열 출당? 도리 아니다···탈당 여부는 본인의 뜻”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