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이준헌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별도 발언 없이 법원에 처음으로 공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54분쯤 자신의 차량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붉은색 넥타이와 검정 정장을 착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말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쳐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 있나’ ‘군부정권 이후 계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이었는데 아직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느냐’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전국민에게 할 말씀이 없나’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고법은 이날 재판부터 윤 전 대통령의 지하주차장을 통한 법원 진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2차 공판 때 윤 전 대통령은 안전상 문제 등을 이유로 법원 방침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입했다. 당시 법조계 안팎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특혜를 줬다는 비판이 나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15 90년생 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지명…"尹계엄 잘못,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14 "황제주 후보, 저가 매수 기회"…한화에어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13 법정 공개 출석한 尹… ‘YOON AGAIN’ 펼친 지지자들 “윤석열 대통령” 연호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12 이재명 10대 공약, 성장에 초점두고 軍·檢권력기관 고강도 개혁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11 [속보] 이재명 출정식 “내란 끝내고 대한민국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10 정은경 "내란 움직임 끝내려 선대위 합류‥정권교체 뒤엔 대학으로"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9 [속보]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5674억원… 전년 比 13.82%↑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8 '논란의 중심' 백종원, 히든카드 꺼냈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7 한동훈이 때리니 권성동 살았다?…국힘서 이런 말 나오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6 “문수야 어떡하냐” 조롱하던 이수정, 이틀 뒤 태도 ‘급수정’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5 한덕수, 김문수 제안 선대위원장 고사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4 [속보] 이재명 대선출정식…“2·3차 내란 계속,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3 “써마지 할까 울쎄라 할까” 돈으로 사는 젊음, 리프팅 시장 고속성장[왜 땡기는가①]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2 [속보] 이주호 대행 “딥페이크 등 선거 위법행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1 "구준엽 갈수록 야위어"…故서희원 떠나보낸 뒤 근황 깜짝 new 랭크뉴스 2025.05.12
51600 탈북 의원 연단으로 불러낸 金 “가짜 진보, 확 찢어버리고파”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9 "트럼프, 대놓고 부패"…카타르가 준 5600억짜리 선물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8 "바람 쐬려고" 비상문 벌컥 열었다…中 뒤집은 '비행기 자객'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7 尹, 걸어서 법원 첫 공개출석…계엄 묻자 '묵묵부답' new 랭크뉴스 2025.05.12
51596 검찰,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한기평·한신평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