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문수 후보 지지 메시지와 관련해 "그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남 영암에서 민생 투어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봤다"면서, "김문수 후보도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 것인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다가 무산된 사태를 두고는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선출된 후보가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서 사과부터 해야 한다, 내란 동조 세력 국민의힘에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로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겠느냐"며, "국민의힘 또는 김문수 후보가 해야될 첫 번째 일은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 먼저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전남 화순을 방문해서는 "오늘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관군을 싸워 이긴 황토현 전투 승리의 날로 동학 혁명의 날"이라며, "반역사 세력, 반민주공화국 세력을 반드시 제압하고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71 김용민 "尹사건 판사 지귀연, 룸살롱 술접대 제보…사진도 확인" 랭크뉴스 2025.05.14
47770 윤석열 ‘내란 변호인’ 김문수 캠프로…국힘서도 “선거 어떻게 하냐” 랭크뉴스 2025.05.14
47769 김혜경, 5·18 유족 면담…"시간이 갈수록 어머니 마음 느껴" 랭크뉴스 2025.05.14
47768 술 마신 뒤 구토하더니 21명 숨졌다…印마을 덮친 비극, 무슨일 랭크뉴스 2025.05.14
47767 ‘2㎞ 저격 소총 밀반입설’에···경찰 “탐지용 장비 투입, 경호 요원 추가 배치도 추진” 랭크뉴스 2025.05.14
47766 9개월간 맥도날드서 공짜 식사한 청년… '사기 공범'은 챗GPT 랭크뉴스 2025.05.14
47765 경찰, 대선후보 경호에 저격수 관측장비 투입…특공대도 배치 랭크뉴스 2025.05.14
47764 이재명 지지율 40% 초반이면…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커진다 [대선 맥짚기] 랭크뉴스 2025.05.14
47763 방탄복 입고온 곽규택 “이재명, 피해자 프레임 만들려 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5.14
47762 "이재명은 우리가 지킨다"…총에 맞선 풍선·거울부대 랭크뉴스 2025.05.14
47761 "아기 업고 필사 대피"…아찔했던 어린이집 화재, 10대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이었다 랭크뉴스 2025.05.14
47760 '만만한 메뉴가 없다'…삼겹살·김밥·비빔밥 또 올라 랭크뉴스 2025.05.14
47759 이정후 단독 인터뷰 "미국서 뛰는 매일이 특권... 경기력 빨리 되찾겠다" 랭크뉴스 2025.05.14
47758 김용태 "尹 스스로 탈당해야... 김 여사 문제 당의 처신에 죄송"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14
47757 39년 돌본 중증장애 아들 살해한 60대 아버지 2심도 징역 3년 랭크뉴스 2025.05.14
47756 이재명 햇빛연금·미국의 중국 태양광 때리기 겹호재…태양광株 상승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14
47755 '尹 재판' 담당 지귀연 판사, 룸살롱서 술접대 의혹 제기 랭크뉴스 2025.05.14
47754 “윤석열, 오늘쯤 탈당…측근들 설득 중” 조원진·서정욱 전언 랭크뉴스 2025.05.14
47753 김문수, 尹 탈당 문제에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존중하는 것이 옳아" 랭크뉴스 2025.05.14
47752 “김건희씨, 너 뭐 돼?”…대선 핑계로 ‘검찰 불출석’ 비판 빗발친다 랭크뉴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