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측은 7일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김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회동이 이뤄진 식당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을 찾아가 ‘김 후보와 한 후보와의 단일화 회담이 결렬될 것’이라며 내일부터 다시 후보 선거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두 분이 만나서 후보 단일화는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실지에 대해 대화를 하고 계신데 당에서는 김 후보를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며 “그게 사실이라면 당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당이 원하는 대통령 선거의 모습은 어떤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당에) 항의할 시간이 없어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김 후보는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도 ‘한 후보를 만나 대화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회담은 차질 없이 진행될 거다. 다만 당에서 벌어지는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조치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04 "[비공개] 국민의힘 후보 촬영" 한덕수팀 '내부 문건' 발칵 랭크뉴스 2025.05.08
49703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약속 지켜라…기본적 예의도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5.08
49702 이재명 43% 선두…한덕수 23%·김문수 12%[NBS] 랭크뉴스 2025.05.08
49701 국민의힘, 金 불참 선언에 양자 토론회 취소 랭크뉴스 2025.05.08
49700 국민의힘 지도부 "이틀 안에 단일화‥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랭크뉴스 2025.05.08
49699 김문수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랭크뉴스 2025.05.08
49698 [속보] 한덕수 “단일화 반드시 필요…김문수와 오후 4시 재논의” 랭크뉴스 2025.05.08
49697 아파트 12층 규모 구조물(케이슨) 설치...울릉공항 기반공사 완료 랭크뉴스 2025.05.08
49696 [속보] 김문수 “어떤 불의에도 굴복 안 해···후보 자격으로 당무우선권 발동” 랭크뉴스 2025.05.08
49695 김문수 "유령과 단일화 하라는 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랭크뉴스 2025.05.08
49694 번지점프 하다 난간에 '쾅'…허리 부러뜨린 中직원 실수 깜짝 랭크뉴스 2025.05.08
49693 김문수 “당 지도부, 단일화 작업 손 떼라”… ‘11일 전 단일화’ 사실상 거부 랭크뉴스 2025.05.08
49692 이재명, 12일 광화문광장서 공식유세 시작…“빛의 혁명 상징” 랭크뉴스 2025.05.08
49691 [속보] 한덕수 "단일화 반드시 필요…김문수와 오후 4시에 재논의" 랭크뉴스 2025.05.08
49690 권영세, 김문수 향해 “대단히 실망…거의 뭐 이재명 식” 랭크뉴스 2025.05.08
49689 “손 떼라” “한심한 모습”…‘단일화’ 놓고 김문수·지도부 내홍 격화 랭크뉴스 2025.05.08
49688 "저래가 이재명 잡겠나"…金엔 "배신" 韓엔 "비겁" 착잡한 TK민심 [르포] 랭크뉴스 2025.05.08
49687 김문수 “당 지도부, 단일화 작업 손 떼라”… ‘11일 전 단일화’ 사실상 무산 랭크뉴스 2025.05.08
49686 전국 미복귀 의대생 40여 명 제적 확정‥"철회 불가" 랭크뉴스 2025.05.08
49685 김문수 "당 지도부 손 떼라…일주일간 선거운동 후 단일화하자" [전문]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