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회동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만나 단일화 논의를 할 예정인 한 전 총리가 배수의 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들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며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다. 도리가 아니다. 그런 짓, 저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단일화, 어떤 방식이건 좋다.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며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그 어떤 절차에도 저는 아무런 불만 없이 임하고, 결과에 적극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또 "저는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며 "결정하시고, 바로 실행하시면 된다. 저에게 물으실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일화의 세부조건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저는 응하겠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다. 이것이 저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58 [속보] 김문수 “14일 토론, 15~16일 여론조사로 후보 단일화 하자” 랭크뉴스 2025.05.08
49657 [속보] 김문수 "지도부, 강제단일화 손떼라…어떤 불의에도 굴복 안해" 랭크뉴스 2025.05.08
49656 카카오,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2.4% 감소한 1054억원… 콘텐츠 사업 부진 탓 랭크뉴스 2025.05.08
49655 면허 정지·음주 20대 벤츠 운전자, 중앙선 침범 정면충돌…2명 사망 랭크뉴스 2025.05.08
49654 [속보] 김문수, 오늘 긴급 회견…단일화 입장 밝히나 랭크뉴스 2025.05.08
49653 [속보] 이재명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취약계층 ‘주치의 제도’ 확대” 랭크뉴스 2025.05.08
49652 현 공기업 임원인데‥극우 유튜브로, 국힘으로 랭크뉴스 2025.05.08
49651 단일화 입장 밝히나...김문수, 오전 8시30분 긴급 회견 랭크뉴스 2025.05.08
49650 김문수, 오전 8시 30분 긴급 회견… 단일화 입장 발표하나 랭크뉴스 2025.05.08
49649 [속보] 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5.05.08
49648 [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5.05.08
49647 [속보] 합참 “북한,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5.05.08
49646 [속보] 합참 "北,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두 달만에 도발 랭크뉴스 2025.05.08
49645 "트럼프 관세 때문에"...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 랭크뉴스 2025.05.08
49644 [속보] 합참 "북,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5.05.08
49643 [속보]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랭크뉴스 2025.05.08
49642 GTX가 바꾼 은평구 부동산 지도…‘핫’한 연신내 재개발 시장[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5.08
49641 거품 문 채 쓰러진 엄마, CPR로 살린 초등생…깜짝 놀랄 희소식 랭크뉴스 2025.05.08
49640 SK그룹 ‘V프로젝트’ 한 사람 위한 퍼즐이었나 랭크뉴스 2025.05.08
49639 김문수, 잠시 뒤 긴급 회견‥단일화 입장 발표 주목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