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뉴스1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만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후보는 이날 오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김 후보가 머물기로 한 대구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대구행에 동참한다.

김 후보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은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후보가 주도해야 할 단일화 추진 기구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통보했다”고 빍혔다.

이에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를 두고 “이제 와서 (단일화에 대한) 신의를 무너뜨린다면 당원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고 우리 국민들도 더 이상 우리 당과 우리 후보를 믿지 않게 될 것”이라며 “오는 7일 전 당원에게 의견을 묻겠다. 단일화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목표 시간 내 단일화에 실패한다면 저는 책임지고 비대위원장 사퇴할 것”이라며 “성공한다 하더라도 여러분 뜻이 그렇다면 비대위원장 계속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43 SKT發 보안규제 갑론을박…“재정비 시급” vs “신사업 불똥” 랭크뉴스 2025.05.06
48942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랭크뉴스 2025.05.06
48941 대학캠퍼스 곳곳에 불 지르고 귀국 시도… 중국인 유학생 실형 랭크뉴스 2025.05.06
48940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랭크뉴스 2025.05.06
48939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하루전 중지 명령 랭크뉴스 2025.05.06
48938 서울 시내버스 노조, 내일 첫차부터 준법운행 재개 랭크뉴스 2025.05.06
48937 국민의힘 "전 당원 단일화 찬반 조사"‥김문수 압박 최고조 랭크뉴스 2025.05.06
48936 [속보] 로이터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5.05.06
48935 김문수 일정 중단…“당 지도부가 강제로 끌어내리려 해” 랭크뉴스 2025.05.06
48934 "단일화 안되면 사퇴?" 질문에…한덕수 "내 지지자 훨씬 많더라" 랭크뉴스 2025.05.06
48933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랭크뉴스 2025.05.06
48932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로이터> 랭크뉴스 2025.05.06
48931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계약 서명 중지 결정" < 로이터> 랭크뉴스 2025.05.06
48930 가덕도신공항 공사 기간 논란 “2년 연장” vs “절차상 수용 불가” 랭크뉴스 2025.05.06
48929 최태원, 'SKT 해킹 사태'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06
48928 국민의힘 “내일 단일화 찬반 당원조사”…김문수 “후보 끌어내리려 해” 랭크뉴스 2025.05.06
48927 베트남서 '고임금' 한국 파견 노동자 선발에 2만3천명 몰려 랭크뉴스 2025.05.06
48926 ‘찬성률 100%’ 이사회 뒤에 숨는 SKT [한겨레 프리즘] 랭크뉴스 2025.05.06
48925 ‘유심 해킹’ SKT, 불과 반년 전 정부 보안 심사 통과…제도 실효성 논란 랭크뉴스 2025.05.06
48924 美 의회, 엔비디아 AI칩 위치추적 추진…“中 밀수 차단 목적” 랭크뉴스 2025.05.06